오는 10월 ‘2018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 신청 예정

[시사매거진] 안산시는 지난 29일 풍도 어촌체험마을에서 대부해양관광본부 이태석 본부장을 비롯해 경기도 수산과, 옹진수협, 어촌계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지난해 3월 안산시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서해지사)이 풍도 해역 수산자원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산시의 해역 특성에 적합한 바다목장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사업대상지 현황조사, 해양환경 및 생물상조사, 바다목장 경제성 분석, 적지선정 등 기본조사를 실시했다.
안산시는 이번 최종용역 결과를 통해 오는 10월 ‘2018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신청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자 선정 시 5년간 50억원(국비 25억원, 지방비 25억원)을 지원받아 연차별 투자로 안산시 연안바다 목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태석 대부해양관광본부장은 “우리시 연안해역의 체계적인 수산자원 관리를 통한 지속이용 가능한 수산자원 회복과 자원 증강으로 어업생산성이 향상되어 풍요로운 어촌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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