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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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총력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5.31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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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기간 지정·운영
▲ 산청군 관계자가 지역 물놀이 명소인 단성면 백운계곡에서 물놀이 안전장비 이동식 거치대를 정비하고 있다.
[시사매거진] 산청군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청군은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대책기간을 지정·운영한다고 지난 달 31일 밝혔다.

군은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Zero)화를 위해 안전관리전담 T/F팀을 구성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물놀이 관리지역에 대해 안전관리요원을 고정 배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경찰서, 소방서, 지역자율방재단, 재난구조협회, 국민안전현장관찰단 등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물놀이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순찰과 계도활동을 펼치는 등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은 물놀이 안전대책기간 운영에 앞서 지난 5월 물놀이 관리지역(38개소) 안전시설물 일제점검을 실시, 구명환, 구명조끼, 구명로프, 이동식 거치대 등 안전시설 장비를 확충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물놀이 사고는 위험지역에서의 수영미숙, 안전장비 미착용 등 개인의 안전부주의와 안전불감증으로 인해 주로 발생하고 있다”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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