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기간 지정·운영

산청군은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대책기간을 지정·운영한다고 지난 달 31일 밝혔다.
군은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Zero)화를 위해 안전관리전담 T/F팀을 구성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물놀이 관리지역에 대해 안전관리요원을 고정 배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경찰서, 소방서, 지역자율방재단, 재난구조협회, 국민안전현장관찰단 등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물놀이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순찰과 계도활동을 펼치는 등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은 물놀이 안전대책기간 운영에 앞서 지난 5월 물놀이 관리지역(38개소) 안전시설물 일제점검을 실시, 구명환, 구명조끼, 구명로프, 이동식 거치대 등 안전시설 장비를 확충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물놀이 사고는 위험지역에서의 수영미숙, 안전장비 미착용 등 개인의 안전부주의와 안전불감증으로 인해 주로 발생하고 있다”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