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 부천시보건소는 지난 29일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카도경인 봉사위원회와 취약계층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카도경인 봉사위원회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업대학원 최고위 건축개발과정을 수료한 경인지역 CEO의 봉사단체다. 2015년부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과 생필품 지원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날 협약체결 이후 생활이 어려운 정신건강증진센터 회원 50명에 대한 카도경인 봉사위원회의 후원물품 전달식이 이어졌다.
전용한 부천시보건소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항상 지원을 아끼지 않는 카도경인 봉사위원회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카도경인 봉사위원회와 상호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더욱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승종 카도경인 봉사위원회 위원장은 “이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카도경인 봉사위원회와 보건소는 오는 6월 3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정신장애인 가구에 대하여 집수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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