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재 경남도의원은 2011년 보궐 선거를 앞두고 출사표를 던지면서 포부를 밝혔다. “당장 큰일을 하는 것보다 지역 현안을 두루 살피며 함양의 꿈과 지역 공동체를 위한 삶의 대안을 제시하고 실현 가능한 일부터 추진해 나가며 든든한 사람, 믿을 수 있는 사람, 함양의 파수꾼으로 젊은 물결을 일으키겠다.” 그렇게 함양 군민들의 선택을 받은 이 의원은 이제 그 포부를 실행하기 위해 군민과 함께 하는 군정에 나서고 있다.
“함양은 나를 낳고 기르며 인격을 형성해준 고향이지만, 자연 환경 등 뛰어난 천연 자원을 가지고도 제대로 그 가치를 발휘하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사람과 더불어 자연이 어우러지는 방향으로 함양의 발전을 도모해야한다는 희망으로 정치에 뛰어들었고 이제 그 희망을 실현할 차례다.”
사람과 자연의 공존으로 지역 발전의 토대가 되는 정책 만들 터
이 의원이 정치에 나서게 된 계기는 사회 활동을 통해서였다. 정치에 입문하기 전부터 다양한 단체에서 리더를 맡으며 함양 군민을 위한 각종 자원봉사 활동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나서왔던 그를 보면서 신뢰를 갖기 시작한 주변인들이 출마를 권한 것이 계기가 되었던 것이다. 각종 사회 활동과 봉사를 통한 인맥 네트워크와 인지도로 어린이와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 정책과 농업 인구가 대부분인 함양의 농가 현실에 힘을 기울여 왔던 이 의원은 변화하는 함양의 추세에 맞춘 다섯 가지 공약을 내걸었다.
우선은 ‘도약하는 경제’로 농업 위주인 지역 특성을 활성화시킨 농 특산물의 명품 브랜드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강화, 친환경 기업유치 및 과감한 투자 정책 추진과 재래시장 활성화가 그것이다. “전국 최고, 세계 최고 수준에 달해야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경남 농특산물이 국민 누구나 인정하는 전국 최고 브랜드로 성장하는 것이 우리 농업의 큰 희망이 될 수 있기에 반드시 도 차원에서 중점 육성되어야 한다”고 말하는 이 의원은 농업 경영 컨설팅 사업 확대 추진 및 귀농인 지원 센터 설립, 농업 인재 육성과 마을 특화 사업 등을 통한 농한기 일자리 창출 등으로 농가 지원 및 발전을 통해 궁극적으로 농업 전체의 발전을 내다보고 있다.
여기에 노인과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군민들을 위한 시설 확대와 전용 목욕탕 운영, 전 마을 버스 운행, 노인 일자리 창출 확대 등 복지 확충이 더해졌다. 계속 된 도시 집중화로 인해 지역 기반인 인구가 줄어드는 것을 막고 군민들의 편의를 배려하는 ‘함양식 복지’를 지향하는 것이다.
이처럼 ‘사람’을 위한 정책과 함께 이 의원은 ‘자연’을 활용하는 정책 방안을 내놓고 있다. 최근 지구 온난화 가속화 등 기후 변화와 환경 오염으로 인한 질환 발생율과 건강과 자연친화적인 삶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대 이 의원은 함양을 포함한 서부 경남의 미래 전략은 청정 산지 자원인 산약초를 활용한 기능성 상품 개발, 천연 숲을 활용한 질병 치유, 생태 관광 등 자연 환경 자원을 이용한 건강 산업 육성이라고 말하고 있다. 함양군은 현재 2018년 ‘함양 세계 산삼 엑스포’라는 행사를 앞두고 있다. 이 의원은 서부 경남을 건강 약초 산업 중심지로 만들고 불로초 탐험 관광 루트를 활용한 관광 상품의 개발 육성, 산청 한방과 함양 산삼, 거창 산약초를 연계시킨 건강, 보양, 휴양 산업의 중심지로 변모시키는 방안을 통해 함양 뿐 아니라 서부 경남 전체의 발전을 아우르는 미래 비전을 실행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작은 성과, 큰 미래 정책 지향하는 정치할 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