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여수시 여천동이 ‘2017년 성산문화축제’를 다음 달 10일 성산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천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통장협의회 등 5개 자생단체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주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주요 프로그램은 라인댄스·요가·노래교실·풍물 등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공연, 결혼이민자·북한이탈주민 특별공연, 인기가수 축하공연, 동민 노래자랑 등이다.

축제장 주변에는 통장협의회가 직접 운영하는 먹거리장터가 운영된다.

또 여천동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아동과 초등학생이 참여해 성산공원을 그리는 사생대회도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다음 달 10일 오전까지 여천동 주민센터(061-659-1627)로 문의하면 된다.

박문규 여천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남은 기간 주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천동을 사랑하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좋은 추억을 만들기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