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우리집 건강음식자랑 경진대회’ 개최!

[시사매거진] 부산시는 오는 6월 3일 오전 11시 동부산대학교 부산해운대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2017 우리집 건강음식자랑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어린이 대상 급식소 뿐 아니라 가정 내 우리 아이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 유도 및 학부모의 유아식 요리 노하우 발굴, 공유를 위해 개최된다.
부산시가 주최· 후원하고, 부산지역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연합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레시피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학부모 및 급식소 관계자로 구성된 30개 팀이 참여해 저마다 개발한 저당·저염 유아식, 오색채소 과일음료 등 요리의 각축전이 벌어진다.
요리경연 순서는 △작품조리 △작품제출 △심사위원 시식 및 평가 순으로 진행된다. 심사결과에 따라 대상(1팀, 부산시장상), 최우수상(3팀, 부산시장상), 우수상(3팀, 부산지방식약청장상), 건강상(3팀, 부산학교영양사회장상), 아이디어상(3팀, 부산조리사협회장상) 등이 주어지며, 서병수 부산시장이 직접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출품작에 대한 건강 유아식 레시피와 노하우를 부산시 전체 어린이급식소 및 지역사회 홍보·파급을 위해 저염·저당 유아식의 필요성, 조리법사용 기본 가이드 등을 수록해 책자로 보급한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정립을 위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역할을 단순히 위생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평생에 걸친 영양안전까지 고려하는 어린이급식안전 지킴이로써 더욱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평가시스템을 도입해 내실있는 센터운영으로 날로 증가하는 급식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우리 아이가 먹는 급식안심확보를 위해 철저한 위생관리 및 영양관리를 지원한다. 현재, 13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부산시 전역 총 1,984 개소의 어린이집, 유치원이 등록·관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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