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보건환경연구원, 77개 정수장 수질관리요원 교육

[시사매거진]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정수장의 효율적 운영관리와 수질검사 능력 향상을 위해 도내 77개 정수장 수질관리요원을 대상으로 오는 6월 1일부터 2일간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내 77개 정수장 상수도 업무 담당자와 정수장 수질관리요원을 대상으로 관망 진단과 배급수 수질관리 및 복합수질에 대한 정수장 선제적 대응 기법 등 현장 중심으로 이뤄진다.
상수도 관련 최신 법규 개정 내용을 설명하고, 수질 측정장비 교정 등 맞춤형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정수장 운영자의 전문성 향상과 맑은 물 공급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방상수도 및 마을 상수도 수질 분석 등 효율적 운영관리와 맑은 물 공급에 크게 기여한 업무 유공 공무원, 민간인 등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박종수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수질분석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정수장 수질관리 요원들의 수질검사 능력을 높이고 안전한 먹는물 관리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토록 하겠다”며 “이를 통해 도민에게 깨끗하고 맑은 물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정수장 수질관리요원 교육을 실시, 14개 시군 정수장 수질관리요원 24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이를 통해 정수장 수질정보 공유 및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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