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종 고흥군수, 2017년 군민과 소통의 장(場) 마쳐

올해 읍면순방은 도중에 ‘제19대 대통령선거’로 잠시 중단됐으나 예년과 같은 일방적 군정 전달방식에서 벗어나 군수가 직접 군민들과의 대화를 이끌어 가면서 군민과 더 가까이, 더 솔직한 ‘소통의 장(場)’을 만들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박병종 군수는 16개 모든 읍면을 찾아 “올해가 ‘민선 6기 3년차’이면서 ‘하이 고흥, 해피 고흥’이라는 대 여정을 실질적으로 마무리하는 해”로 군민의 관심과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했다.
특히, 미래성장동력인 ‘농업’과 ‘고흥관광 2천만 시대 실현’ 등 주요 군정 현안에 대해 설명하면서 틈틈이 투자유치, 예산확보 과정에서의 재미있는 이야기와 군정을 비난하는 시중의 유언비어에 대한 솔직하고 유쾌한 해명으로 군민들이 박장대소하는 등 진정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군민과의 열린대화’를 전후해서 읍면 대표 경로당을 비롯해 독거노인 및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소외계층 방문과 함께 가뭄 취약지역을 찾아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해 주기 위한 민생탐방도 함께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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