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일방적 군정 전달 No, 군수와 군민의 직접 대화 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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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일방적 군정 전달 No, 군수와 군민의 직접 대화 Yes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5.3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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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종 고흥군수, 2017년 군민과 소통의 장(場) 마쳐
▲ 고흥군, 일방적 군정 전달 No, 군수와 군민의 직접 대화 Yes
[시사매거진] 박병종 고흥군수는 지난 29일 포두면을 마지막으로 2월 20일 남양면부터 시작했던 ‘2017년 군민과 소통하는 읍면순방’을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읍면순방은 도중에 ‘제19대 대통령선거’로 잠시 중단됐으나 예년과 같은 일방적 군정 전달방식에서 벗어나 군수가 직접 군민들과의 대화를 이끌어 가면서 군민과 더 가까이, 더 솔직한 ‘소통의 장(場)’을 만들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박병종 군수는 16개 모든 읍면을 찾아 “올해가 ‘민선 6기 3년차’이면서 ‘하이 고흥, 해피 고흥’이라는 대 여정을 실질적으로 마무리하는 해”로 군민의 관심과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했다.

특히, 미래성장동력인 ‘농업’과 ‘고흥관광 2천만 시대 실현’ 등 주요 군정 현안에 대해 설명하면서 틈틈이 투자유치, 예산확보 과정에서의 재미있는 이야기와 군정을 비난하는 시중의 유언비어에 대한 솔직하고 유쾌한 해명으로 군민들이 박장대소하는 등 진정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군민과의 열린대화’를 전후해서 읍면 대표 경로당을 비롯해 독거노인 및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소외계층 방문과 함께 가뭄 취약지역을 찾아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해 주기 위한 민생탐방도 함께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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