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성주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성주관내 또래상담 운영학교(10개교)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또래상담 지도교사 간담회 및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래상담 전문가 박은선 강사를 모시고 ＇효율적인 또래상담 운영의 실제＇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교육의 목적은 학교 현장에서 또래상담 운영에 따른 고충 및 효율적인 운영 사례에 대해 함께 의논하고 공유함으로 또래상담 운영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지도교사의 역량강화를 위함이다.

학교폭력예방 또래상담은 일정한 훈련을 받은 청소년－또래상담자가 어려움을 호소하는 다른 또래를 지지하고 지원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해결을 돕는 활동을 한다. 또래상담 활동을 통해 또래간의 관계가 더욱 증진되고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제를 서로 돕고 해결함으로 건전한 학교 분위기 형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처음으로 또래상담 업무를 맡게 된 한 선생님은 학교 현장에서 또래상담을 어떻게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효율적인지 고민스러웠는데 그 해답을 얻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