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1일부터 6월29일까지 이의신청 접수

개별공시지가는 표준지의 지역요인 및 개별요인에 따른 지가변동 및 실거래가 반영률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했으며, 올해 무안군의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3.28% 상승했다. 전년보다 평균이상 상승한 지역은 일로읍, 현경면, 해제면, 운남면으로 나타났다.
한편, 무안군의 최고지가는 무안읍 성동리 873-4번지로 ㎡당 200만8,000원이며, 최저지가는 몽탄면 사천리 산99-2번지로 ㎡당 325원으로 조사됐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토지소재지 시장·군수가 개별토지를 조사해 결정·공시하는 개별토지의 단위면적당 가격을 말하며,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지방세, 국세, 기타 개발부담금 및 국·공유재산의 대부료와 사용료 산정 등에 사용된다.
이번에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군 홈페이지 또는 군청 종합민원실과 읍·면사무소 방문 및 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경우 6월29일까지 군 종합민원실 또는 읍·면사무소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결정지가의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무안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오는 7월28일까지 의견제출인에게 통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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