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드림스타트, 2017.‘아이 러브 멘토링’운영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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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드림스타트, 2017.‘아이 러브 멘토링’운영에 박차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5.3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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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관리 아동 20명, 학습과 정서부분 건강한 성장을 위한 조언자 멘토 연결
▲ 아이 러브 멘토링 체험학습
[시사매거진]광양시 드림스타트는 학습도움과 진로상담, 정서적지지 등 다양한 분야의 개인·사회적 지원을 제공하는 ‘아이 러브 멘토링’ 운영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멘토인 제철고 학생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의 진정한 의미와 자세와 역할 등을 내용으로 하는 자원봉사 기본 소양 교육과 멘티 모집, 멘토-멘티의 일대일 결연을 마쳤다.

이어, 지난 5월 27일 ‘아이(兒 I) 러브(Love) 멘토링’ 발대식에서 사례관리 아동 20명에게 학습과 정서부분 등 여러 면에서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광양제철고 보나미 동아리 학생 20명과 첫 만남을 가졌다.

발대식 이후에는 ㈜조선내화와 함께 문화체험 활동 행사를 통해 멘토-멘티와 함께 앞에서 이끌고 뒤에서 밀어주며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 러브 멘토링은 오는 12월까지 매월1회 이상 2개조로 운영해 멘토-멘티의 상호 교류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사례관리 아동의 잠재력 개발과 상호 협조적인 관계 형성, 자존감 향상, 대인관계 능력 증진, 학교와 학업에 대한 흥미 향상 등을 도모한다.

멘토로 참여 중인 한 학생은 “이번 멘토링이 멘티뿐만 아니라 멘토인 우리에게도 의미가 있는 자리가 됐다”며, “멘티 아동들에게 바람직한 역할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마음가짐과 몸가짐을 새롭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것을 배우고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보람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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