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다음달말까지 이동면에서 근육강화 등 지도

[시사매거진] 용인시는 육체노동을 많이 하는 농민들의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이동면 농업인들의 모임인 생활개선회를 대상으로 다음달 말까지 체조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교육은 매주 화·목요일 오후 서2리 마을회관에서 전문강사가 짐볼, 폼롤러와 같은 소도구를 이용해 신체 균형을 바로잡고 근육강화와 스트레칭을 실시한다.
지난달에는 원삼·남사 화훼작목반, 모현 채소재배 생활개선회를 대상으로 실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육체노동으로 만성적인 피로를 호소하는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농작업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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