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부천시는 저소득층 아동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5월 26일 부천시치과의사회, 부천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아동치과주치의사업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동치과주치의 사업은 부천시보건소가 올해 새롭게 실시하는 사업으로 만 6세 ∼ 17세 사이의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질환 예방과 치료를 지원한다. 포괄적인 구강관리를 통해 치과의료 불평등을 해소하고 평생 치아건강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부천시보건소는 저소득층 아동의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치아 홈 메우기, 불소도포 등 구강질환 예방사업과 진료를 실시한다. 검진 결과 치아우식증(충치)이 있는 아동은 부천시치과의사회 소속 치과주치의 지정기관으로 연계해 구강질환 치료를 받도록 한다. 지역아동센터는 아동을 인솔하고 사업 참여를 독려해 보다 많은 아동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용한 부천시보건소장은 “아동치과주치의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부천시보건소 치과실(032－625－4441, 447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