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함안 가야읍은 지난 29일 소비자교육중앙회 함안군지회 회원, 맞춤형복지 담당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내 화재 피해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관내 민간자원과 연계해 펼쳐진 이날 활동에서 참여자들은 화재로 그을린 집안의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청소, 주변정리 작업 등을 펼쳐 갑작스런 재난으로 막막했던 어르신의 마음을 보살폈다.

수혜자 조 모 어르신은 “화재로 인한 복구를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가야읍과 지역단체에서 큰 도움을 줘 힘이 된다”며 고마운 뜻을 전했다.

김광수 가야읍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화재로 고통 받는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화재피해를 입은 가구에 대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