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개인하수처리시설 지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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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개인하수처리시설 지도점검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5.30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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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양군
[시사매거진]단양군은 내달 2일까지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지도·점검은 개인이 운영하고 있는 오수처리시설과 정화조 1일 기준 100톤 이상의 개인하수처리시설 6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지도·점검에서는 오수·분뇨의 유출로 인한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련영업자가 관리기준을 숙지하고 있는지를 점검한다.

또, 관련법 준수사항 이행여부와 개인하수처리시설 정상가동 여부를 집중적으로 볼 계획이다.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사업장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방류수의 수질기준이 법적 허용기준을 초과할 때에는 과태료 처분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지도·점검을 통해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운영하는 영업자들이 관리기준과 방류수 수질기준 등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질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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