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혁권&박선영부터 박희본&이호원, 김혜옥&남경읍, 그리고 김지민&홍태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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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혁권&박선영부터 박희본&이호원, 김혜옥&남경읍, 그리고 김지민&홍태의까지!
  • 김현기 실장
  • 승인 2017.05.29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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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인가족 2017〉 속 최강 꿀케미 커플은?!
▲ SBS

[시사매거진] SBS 초감성 미니드라마 〈초인가족 2017〉(연출: 최문석, 극본: 진영, 제작: ㈜도레미엔터테인먼트)이 유난히 지치고 힘든 월요일 밤, 따뜻한 위로와 웃음을 전하는 힐링 드라마로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 속 네 커플들의 남다른 케미가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먼저 드라마의 주역, ‘나천일’(박혁권)과 ‘맹라연’(박선영) 부부가 첫 번째 주인공. 극 중 대한민국 평범한 40대 가장 천일과 억척스럽지만 누구보다 마음 따뜻한 주부 라연은 결혼 16년 차 부부이다. 두 사람은 하루가 멀다 하고 티격태격 하다가도 서로에게 무슨 일이 생길 때마다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며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하고 있다. 지극히 현실적이지만 훈훈한 ‘초인 부부’의 모습을 통해 아직 결혼하지 않은 시청자들의 결혼 욕구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고. 뿐만 아니라 두 배우는 드라마 속에서는 물론 촬영 현장에서도 현실 부부를 능가하는 찰떡 케미로 현장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는 후문.

이어 두 번째 커플은 완벽한 연상연하 케미를 선보이고 있는 영업 2팀의 ‘안대리’(박희본)와 ‘이귀남’(이호원)이다. 귀남의 끈질긴 대쉬 끝에 만나게 된 두 사람은 밀고 당기기, 일명 밀당을 전혀 하지 않는 ‘직진 커플’로 불리며 이미 두터운 팬들을 거느리고 있다. 특히 ‘직진 커플’의 팬들은 연애에 서툰 모태솔로 안대리를 꿀 떨어지는 다정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귀남의 모습에 설레며 대리 만족을 느끼고 있다고. 더불어 이들의 짜릿한 사내 비밀 연애는 드라마의 재미를 더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남편과 사별하고 혼자 딸들을 키우느라 자신의 이름을 잊고 ‘엄마’로 살던 ‘조여사’(김혜옥)는 윗집에 사는 이웃 ‘마도김’(남경읍)을 만나며 자기 자신의 이름을 되찾게 된다. 이들은 함께 영화를 보고 산책을 하는 등 젊은 커플 못지 않은 달달한 데이트를 즐기며 황혼의 로맨스를 선보여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하고 있다.

마지막 커플은 바로 천일과 라연의 사춘기 딸 ‘나익희’(김지민)와 남자친구 ‘공윤’(홍태의). 공윤의 고백으로 친구에서 연인이 된 두 사람은 어른들의 연애와는 사뭇 다른 10대들의 풋풋한 첫 연애를 보여준다. 익희와 공윤은 질풍노도의 시기를 함께 겪고 있는 청소년 커플인 만큼 이들의 연애가 어떻게 진행될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상황.

이처럼 서로 다른 매력과 특급 케미로 무장한 네 커플들이 보여줄 다양한 에피소드에 시청자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 공식 인증 ‘무공해 드라마’로 호평을 이어가고 있는 SBS 〈초인가족 2017〉은 평범한 회사원, 주부, 학생의 일상 에피소드를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모두 초인’이라고 말하는 초감성 미니드라마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우리 가족의 리얼한 모습을 웃음과 감성으로 엣지있게 그려내 지친 월요일 밤의 힐링 드라마로 주목 받고 있다.

SBS 〈애인 있어요〉, 〈발리에서 생긴 일〉 등을 통해 정통 드라마의 대가로 평가 받고 있는 최문석 PD가 연출을 맡아 현 시대를 배경으로 중간으로 살아남기에도 힘든 짠한 우리네 이야기를 유쾌하게 전하고 있는 SBS 〈초인가족 2017〉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 2회가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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