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구와 함께한 15년
김포 가구 아울렛 타운(김완기 대표)은 장인가구 최초의 아울렛 매장으로 2011년 7월에 오픈하여 현재는 라자가구까지 취급하는 브랜드 가구 전문 아울렛 타운이다. 가구회사 본사에서 품질 검사 시 발견된 흠집이 난 가구 또는 고객이 구입 후 변심에 의한 단순 반품가구, 단종가구, 이월가구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리퍼브 전문 매장이다. 아울렛 타운을 이끄는 김완기 대표는 대학 졸업 후 처음으로 입사한 곳이 H사의 가구 기업이었고 이후 지속적으로 국내 최고의 가구 기업에 종사해 온 한 우물만 파왔다. 아울렛이 오픈한지는 불과 1년여지만 이 분야에서 15년여 경력을 자랑하는 베테랑인 것이다.
15년여의 세월을 지내오는 동안 김 대표가 터득한 경영 마인드는 “기본에 충실하자”이다. 어찌 보면 단순하고 누구나 할 수 있는 말인 것 같지만 실행에 옮기기란 과연 쉽지 않은 일이다. 김 대표는 “내가 기본에 충실하여 업무에 임하면 내 직원 또한 그럴 것이고, 내가 손님께 친절히 하면 내 직원 도한 손님께 친절히 할 테고, 내가 판매마진에 많은 욕심을 부리지 않으면 내 직원 또한 물건 하나에 큰 욕심 부리지 않고 판매를 할 것이며, 내가 제품 하나하나에 많은 신경을 써서 구매하고 유통하면 내 직원도 지나가는 길이라도 경쟁 상대의 제품을 눈여겨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너가 먼저 기본에 충실하며 솔선수범을 보이면 직원이 당연히 보고 배울 것이라는 지론이다. 김 대표는 직원들에게 강요하지 않는다. 스스로 살 수 있게 만든다.
또한, 김 대표는 판매직 뿐 아니라 배송직원 모두에게 인센티브를 주고 있다. 보통 가구 본사 매장에서 판매 업무를 하게 되면 판매 인센티브를 준다 하지만 개인별로 차등화 되어 있고, 본인이 판매한 제품에 한해서만 판매 인센티브를 받는 원리다. 하지만 장인가구 아울렛은 모든 판매 금액의 일정 부분을 모든 직원에게 나누어 주고 있다. 여기에는 김 대표가 판매한 제품도 예외는 아니다. 그래서 어느 누가 판매를 하여도 시기하는 일이 없으며, 이러한 방침은 사원 모두가 열심히 일하게 되는 원동력이 되고 화목한 근무환경의 계기가 되고 있다.
김포 가구 아울렛 타운, 고객이 요구하는 조건을 충족하다

김 대표는 “모든 제품들이 제품의 차별화와 가격 경쟁에서 많은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일반 가구점에서 꺼려하는 붙박이장이나 맞춤가구를 직접 디자인하여 고객의 취향과 입맛에 맞게 제조할 수도 있어 나만의 가구를 원하는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매장에서 구입한 모든 제품은 브랜드 가구와 동일하게 A/S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A/S가 가능한 것은 김 대표가 우리나라 최대 가구 기업에서 시공팀장과 A/S 팀장을 수행한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리퍼브제품은 A/S가 잘 안 된다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지만 김포 가구 아울렛 타운에는 해당하지 않는다는 점을 주지해야 할 것이다.

신뢰의 이름, 김완기 가구
자동차나 전자제품과는 달리 유독 가구의 경우 소비자들이 판매자와 가격 흥정을 하는 일이 빈번하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이 가구 구입을 할 때 이곳저곳 많은 발품을 파는 것이다. 그것은 곧 가구가 매장마다 가격 편차가 크고 거품이 많다는 의미다. 이에 김 대표는 고객에게 신뢰를 심어주기 위해 타운 입구에 정찰 판매 매장이라는 현수막을 걸어 놓았다. 많은 매장을 돌아보던 사람들이 백이면 백 김포 가구 아울렛 타운에서 동일 또는 유사 제품을 보고 가장 싸다는 말을 한다. 김 대표는 “정찰제 판매를 하는 이유는 그만큼 거품을 제거하고 매장 운영에 필요한 최소 마진으로 운영하기 때문이다”고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