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상스시대 미술, 음악에 대한 공연과 강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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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시대 미술, 음악에 대한 공연과 강연을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5.2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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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기회
▲ 대구광역시
[시사매거진]대구콘서트하우스가 오는 6월 9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ART-X(아트-엑스)의 렉쳐콘서트 : 르네상스의 천재들, 그 두 번째 시간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미술사학자 김석모와 피아니스트 최훈락이 이끄는 ART-X는 이날 미술사와 음악콘서트 요소를 결합해 관객들에게 세계예술의 역사와 음악적 특징을 보다 재미있고 이해를 높여 줄 예정이다. 3월 진행했던 르네상스의 천재들의 이야기를 이어 6월에 개최되는 렉쳐콘서트에서는 르네상스시대의 숨겨진 유물, 유적 이야기에 대한 에피소드와 천재 예술가들의 미술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더욱 심도 있고도 재미있게 전달하려 한다.

독립큐레이터, 칼럼니스트 등으로 활동 중인 김석모 미술사학자는 르네상스 시대의 천재들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이야기를 중심으로 그들의 예술작품에 대한 특징과 상징성 그리고 다양한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과학적이면서도 예술의 경지를 넘나들었던 르네상스시대 미술적 가치를 관객들에게 전달한다.

이어 독일 슈튜트가르트 국립음악대학교 졸업 후 트로싱엔 국립음악대학을 수료한 지역의 대표 피아니스트 최훈락은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제13번 1악장”을 통해 모차르트의 천재성과 그의 음악적 정신을 르네상스 시대와 연관시키는 등 다양한 음악적 시각과 해석을 통해 관객들이 보다 쉽고 흥미롭게 르네상스시대 예술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렉쳐 콘서트는 클래식 음악 공연과 미술, 문학, 건축 등의 인문학 강의를 결합한 형태의 공연으로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공연관람 경험이 많이 없는 관객들에 대한 육성과 클래식 대중화에 초점을 맞추어 기획하고 있으며 점차적으로 관객층이 두터워지고 있어 대구시 문화의 새로운 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본 공연은 모두 전석 2만원으로 진행되며, 예매는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 티켓링크, 대구공연정보센터(dg센터) 등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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