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동대문구는 오는 31일 오전 10시 30분 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구 차원의 지원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간담회에는 사회적기업 대표, 마을기업 대표, 협동조합협의회 회원들은 물론 동대문구사회적경제네트워크 대표와 동대문구사회적경제사업단 단장 등 약 25명이 참석 예정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동대문구의 사회적경제 운영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현장에서 사회적경제 기업이 느끼는 여러 가지 애로사항을 한 자리에서 논의하게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아직까지는 사회 전반적으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이에 따라 관계 기업들이 판로개척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가 사회적경제를 구민과 일반기업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함께 찾아나가는 유익한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