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년 한결 같이 원주시민의 건강지킴이
‘서비스’의 분야가 확대되어 우리가 누리는 많은 것들에 서비스 정신이 도입되면서 질 높은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되었다. 원주 성지병원은 영서지역 최초로 의료영상정보 저장전달 시스템 도입과 2003년 산업자원부, 2009년 지식경제부 선정 ‘서비스 품질 우수기업’ 인증획득 등을 통해 인정받고 의료서비스 부문에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2009년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지정한 강원도 최초 외국인 환자유치기관으로 선정됐고, 헬스케어(의료봉사)대상수상 및 2012년 ‘제40회 보건의 날’ 국무총리 표창수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성지병원은 정형외과(척추/관절 센터), 신경외과(뇌 전문센터), 내과, 외과, 가정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와 비수술 척추/관절센터, 건강검진센터, 내시경센터, 비만체형센터, 유방암상담클리닉, 복강격센터, 물리치료실, 운동센터(운동치료실)를 신설해 전문적이고 세분화된 진료지원을 하고 있다.
성지병원의 22명의 전문 의료진과 280여 명의 임직원들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목표로 가장 병원다운 병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수준 높은 의료진, 첨단장비와 품격 있는 시설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에게 질적인 만족을 주고 있음은 물론, 고객중심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지역사회 의료계의 새장을 열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병원이 되겠습니다”

병원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호텔을 이용하는 것’ 같은 편안함을 느끼도록 하기 위해 노력했다하니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가늠할 수 있다. 그렇다 보니 자연스레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원주시에 고령인구가 많다 보니 어르신들의 척추, 관절 질환치료로 자연스레 이름을 알리게 되었고 이제는 원주에서 “척추, 관절하면 성지병원이지”라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라고 한다.
안 이사장은 “성지병원은 강원도 지방의 중소병원이지만 수도권 지역의 병원에서 가능한 뇌수술을 다양한 케이스로 진행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춘 전문 의료진들이 포진해 진료과별 센터형태로 나눠 체계적인 협진진료가 가능하도록 진료시스템을 개선 해오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안 이사장은 이제 병원도 대표적인 서비스업이라는 말에 공감하고 단순한 치료만을 위해 병원을 찾는 시대는 지났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 고객만족서비스를 위해 CS(고객서비스)를 담당하는 전담직원이 있고 수년 동안 매주 2번씩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아침, 오후 친절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로부터 많은 성원과 응원을 받고 있다는 안 이사장은 “이에 만족 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발전해 갈 것”이라고 피력했다.
국제적 의료시장 개척하는 것이 우리의 과제

또한 현 시대에 있어 의료시장은 더 이상 국내에 국한되어 있지 않고 국제적인 의료시장을 개척해 나가는 것이 우리 의료계의 과제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에 필요한 제도적인 의료법과 시스템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국내 의료계의 발전과 함께 성지병원 역시 고객서비스 및 진료시스템을 위한 지속적인 개선과 성장을 바탕으로 대형병원의 규모로의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의료기술의 선진화와 외국인들의 관심도 높아짐에 따라 향후 해외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다.
안 이사장은 “중국 청도에서 종합병원을 건축 중인 한 기업인이 성지병원에서 무릎 관절내시경 수술을 받은 후 성지병원의 운영시스템과 진료과정을 경험하고, 한국의 의료에 관심을 갖게 되어 우리 병원에 중국 내 종합병원의 전반적인 운영 제안을 해왔습니다. 현재 중국 측과 청도의 병원경영에 관한 지속적인 조율 중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한국의 의료서비스의 수준은 이미 세계적 수준의 반열에 올라 있다. K-POP이 전 세계를 강타하며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듯이 국내 의료서비스 수준 역시 세계시장에서 보란 듯이 이름을 알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