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주년 재광주 광양시향우회, 정기총회서 변함없는 고향사랑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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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주년 재광주 광양시향우회, 정기총회서 변함없는 고향사랑 다짐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5.2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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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간 친목 도모와 향우회 활성화를 위한 발전방안 논의
▲ 재공주 광양시향우회 정기총회
[시사매거진]재광주 광양시향우회는 지난 27일 광주 상록회관에서 출향향우 및 가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향우회원들은 광주에 살면서도 늘 고향을 잊지 않고 살아가는 향우들이 서로 만나 다시 한 번 고향사랑을 다짐하면서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또 눈부시게 발전하는 고향 소식도 듣고 향우회 활성화를 위한 회칙 개정과 발전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양시에서는 문동식 부시장을 비롯한 실과장과 읍면동장 등 20여 명이 함께 참석해 광영·의암, 와우지구 택지개발로 발전하는 도시와 임신·출산에서부터 교육까지 책임지는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매실가공품, 백운산나물, 복분자 등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시식회를 실시해 향우회 회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서병연 회장은 “재광주 광양시향우회는 81년간 이어온 역사와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지난 몇 년간 침체돼 있던 향우회가 2016년을 기점으로 다시 활성화 되고 있는 만큼 변함없는 고향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동식 부시장은 “‘광양’을 재해석 하면 임금의 은혜가 빛나는 축복받은 곳이다”며 “광양시가 경쟁력 있는 더 큰 광양, 남해안권의 중심 도시로 발전해 갈 수 있도록 재광주 광양시향우회 회원들의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광주 광양시향우회장으로 2년간 연임하고 있는 서병연 회장은 광양시와 광주시에서 공직생활을 했으며, 현재 민주평통자문회의 광주남구협의회 회장으로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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