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학교 참여 희망자, 6월 2일까지 시청과 읍면동에서 접수

‘참여예산의 이해와 좋은 예산 만들기’라는 주제로 여는 이번 예산학교는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이해와 직접 참여 방법을 지역주민들에게 알리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주민참여 예산분야에서 이론과 실무경력을 두루 갖춘 오관영 좋은예산센터 이사를 초빙해 주민참여예산제의 실질적 참여방법과 국내 타 도시의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하는 제도다.
예산학교 교육 수료자는 향후 주민참여 지역위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
성재순 예산팀장은 “주민참여예산제도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예산학교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예산학교에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6월 2일까지 시청 기획예산담당관실이나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전화(☎061-797-2703)로도 신청할 수 있다.
시는 2018년 예산에 반영할 주민제안사업을 오는 8월 말까지 신청 받고 있다.
주민제안사업은 광양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읍면동과 광양시 홈페이지 ‘예산편성에 바란다’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된 제안사업은 사업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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