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제과제빵 재능기부활동 전개

이번 재능기부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찹쌀도너츠는 순천성신원(아동양육시설), 평화의집 노인요양원(노인요양시설) 입소자 100여명에게 전달했다.
제과제빵 재능기부 따따시봉사단은 지난해 11월 ‘자원봉사자 제과제빵 전문교육’을 이수한 27명의 봉사자로 구성돼 있으며, 갓 구운 빵처럼 따뜻한 마음을 소외된 이웃에 전달하자는 의미에서 봉사단의 명칭을 ‘따따시봉사단’으로 정했다.
따따시봉사단은 작년 11월 5개 기관 150여명, 2월 발렌타인데이 기념 착한간식 나눔활동을 통해 3개 기관 100여명, 3월 황전면 용림마을에서 마을 주민 및 봉사자 250여명에게 빵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왔다.
나눔활동 대상기관은 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SNS를 활용해 이웃들과 가장 가까이 있는 봉사자들로부터 추천받거나 관내 복지기관의 신청을 받아 선정하고 있다.
따따시봉사단 김현영 회장은 “평소 제과제빵에 관심 있던 봉사자들이 함께 전문교육을 이수하고 따따시봉사단이라는 이름 아래 한마음으로 즐겁게 활동하고 있다. 작은 관심에서 출발해 재능이 되고 이 재능을 활용해 ‘맛있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순천시자원봉사센터 김일중 소장은 “따따시봉사단은 결성된 지 얼마 되지 않은 단체이지만 봉사자 간 화합이 잘 되고 매우 적극적으로 재능기부에 참여하고 있다. 정성스레 만든 빵을 드시고 행복해 하실 우리 이웃들을 위해 ‘맛있는 나눔’ 활동을 멈추지 않고 지속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따따시봉사단은 6월에는 별량면 일대에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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