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여수시 화정면 하화도에서 지난 26일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 봉사활동이 펼쳐졌다.

이날 롯데첨단소재 여수생산본부, 쌍봉종합사회복지관, 여수소방서, 화정면사무소 등 120여명은 하화도를 찾아 꽃섬다리 주변에 꽃나무를 식재하고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또 마을쉼터와 팔각정 도색, 집수리, 어르신 이·미용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롯데첨단소재는 하화도 모든 세대에 소화기를 무료로 증정했고, 여수소방서는 소화기사용법 등 소방안전교육도 진행했다.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는 롯데첨단소재 여수생산본부와 쌍봉종합사회복지관이 연 2회 복지혜택이 열악한 지역을 찾아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치는 사업이다. 지난 2005년 시작됐고 이번 하화도 봉사는 23번째다.

최영호 롯데첨단소재 여수생산본부장은 “하화도와 1사1촌 자매결연을 통해 더 많은 교류를 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복지연대의식을 갖고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