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당1동 독거노인세대 깨끗하고 안전하게 정비

목포시 희망복지지원단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용당1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세대를 발굴해 목포 사랑의교회 집수리 사업단과 연계했다.
독거노인세대는 건물이 낡아 빗물이 새는 탓에 천정을 비닐로 막고, 비로 인해 곰팡이가 온 방에 피는 등 주거환경이 열악했다. 또 장애인 세대주가 집에서 활동하면서 넘어져 다치는 등 안전도 심각한 상황이었다.
목포 사랑의교회 집수리 사업단은 배수구를 내고, 방바닥 수리와 도배·장판 등 8백만원을 들여 집을 깨끗하고 안전하게 정비했다.
목포 사랑의교회는 지난 2009년부터 봉사단을 운영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매년 저소득가정에 2천만원 상당의 집수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백동조 담임목사는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귀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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