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창녕영어마을의 교육시스템
전국지자체 영어마을 중 유일하게 원어민강사진만으로 구성된 1년 상시 무상영어마을로 운영되면서 정규입소학생반, 야간글로벌인재양성반, 여름·겨울 방학기간 중 실시되는 방학 특별 심화과정반, 원어민강사가 한국가정을 방문하여 교육이 진행되는 한국가정문화체험반 등으로 구성되어 우수한 글로벌 교육과 함께 학생들의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국제 교류 프로그램으로 미국현지 플로리다주, 조지아주 교육위원단들이 직접 창녕영어마을로 방문하였으며 이외에도 일본교토, 야마구찌현 영어교육위원단, 베트남 동나이성 교육청장 및 교육위원단 등 국내외 160여 곳의 지자체에서 방문하여 창녕영어마을의 우수한 교육프로그램을 체험하고 갔으며, KBS, MBC, SBS, KNN, YTN등 매년 각종 언론방송보도를 통하여 알려지기도 하였다.
또한 혁신교육특구 최우수 경상남도 도지사상, 대한민국 혁신박람회 행정자치부 장관상, 우수 외국어 특구지정 재정경제부 장관상, 한겨레 이코노미 21세기 교육문화대상 및 정부기관 표창을 받는 등 외국어 교육현장의 표준모델로 굳건히 자리 잡았다.
“제 삶의 키워드는 ‘열정’입니다”

“우리 창녕군의 수장인 김충식 군수님 또한 행복한 창녕을 위하여 어느 기초단체장보다도 교육에 대한 열정은 최고라고 자부합니다. 세상은 꿈꾸는 사람의 것, 미래는 준비하는 사람의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부부는 늘 행복을 준비합니다.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고 웃으면 행복이 온다고 하죠. 성공하기 위해서 연구하고 노력하기 보다는 행복하기 위해서 연구하고 노력합니다. 그래서 우리부부는 젊은 창녕을 만들겠다고 늘 다짐합니다. 교육은 백년지대계라고들 하지요. 먼 미래를 바라보며 인재양성이 국가와 사회발전의 근본초석이고 그 영향이 심원하기 때문에 장기적인 안목과 인내심을 가지고 백년 앞을 내다보고 큰 계획을 세운다. 라는 말입니다. 특히 외국어 교육은 서로 다른 나라간의 문화의 차이부터 많은 부분들이 새로운 분야들이라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습니다.”
사회적으로 시대가 요구하고 있는 글로벌 인재가 되려면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하며 창의적이고 리더십이 강한 아이로 키우고 싶은 부모의 바람이, 외국에 나가지 않고 영어를 습득하고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우수한 커리큘럼을 접할 수 있는 창녕영어마을이야말로 경쟁력 있는 국제적 수준의 교육을 실현해나갈 훌륭한 대안이다.
특히 건물내부의 첫인상은 글로벌 교육에 맞춰 최적의 교육공간을 만들어 내기위한 디자인에 굉장히 노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외부, 내부 인테리어 또한 우수한 경관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하나부터 열까지 박수정 원장의 섬세함과 노력이 반영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창녕영어마을만의 원어민강사 모집, 채용·관리의 노하우

“조직을 관리하고, 운영한다는 것은 책임자로써 많은 어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한국 사람들이 아닌 미국, 캐나다, 영국 등 세계 각국에서 채용한 원어민 강사진을 일사분란하게 관리하고 운영한다는 것은 뼈를 깎는 고통과 희생, 노력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원어민 강사들에게 가족적인 분위기를 전해주는 헌신적이고 희생적인 정성에 원어민 강사진들은 한국에서 겪는 어려움과 타향살이에서 오는 외로움을 어머니와 같은 사랑으로 보살핌을 받으며 달래고 있다.
이러한 사랑을 받은 원어민강사들은 계약기간이 끝나고 본국으로 귀국 후 원어민강사들의 커뮤니티 사이트에서의 체험후기작성을 통해 창녕영어마을 박 원장의 사랑을 전파하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정말 원하고 마음이 통한 원어민들이 창녕영어마을로 지원해 온다.
박 원장은 원어민강사들이 평일에는 성실히 학생들을 가르치며 기숙사 생활을 통해 강사로서의 건전한 생활 습관을 기르고 주말에는 부산, 대구, 울산 등 대도시 등과 다양한 지역으로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고 있다. 그리고 특별히 수요일을 이용하여 원어민강사들의 피로를 풀어주는 이벤트를 한다. 이렇게 창녕영어마을 수업과정을 끝내고 고국으로 돌아간 강사들의 생생한 입담을 통해 지원해 오는 강사가 늘고 있다. 또 계약이 끝나고 돌아간 후 다시 창녕 영어마을로 지원해 오는 강사들도 있다.
“국외에서 지원해 오는 다양한 국적의 원어민강사들의 한국에 대한 이미지는 아주 저평가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점은 수업에 악영향을 끼칩니다”라며 원어민강사들의 한국 사랑을 위한 훈련이 가장 첫 번째라고 말한 박원장은 한국의 역사와 한중일의 대외적 관계들에 대해 한국의 현재 정세를 파악하게 하고 한국의 위상에 대한 설득력은 원어민강사로서 한국에서의 근무 환경에 대한 자긍심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창녕영어마을은 전국지자체 영어마을 중 유일하게 2005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각각의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교재들을 자체 연구 개발하여 제작하고 이를 수업에 활용하고 있으며, 원어민 강사 개개인에게 각각의 담당교실을 배정해줌으로써 강사에게 스스로 자신의 수업환경을 꾸미도록 한다. 강사들이 애정을 가지고 직접 참여하여 연구개발한 교재로, 자신이 직접 꾸민 교실환경에서 수업을 진행하여 최고의 교육효과를 이끌어 내고 있다.

창녕영어마을은 교육과 생활이 모두 영어로 이루어지는 창녕영어마을은 창녕군의 군민을 비롯해 영어마을 모든 직원들이 열정을 가지고 헌신적으로 후원하고 투자하는 핵심 프로젝트다. 창녕영어마을의 외국어 교육의 성공은 결국 입시위주, 사교육위주, 타성과 관행에 젖은 교육계 분위기를 바꾸는 계기와 국내 교육토양까지 바꾸어 놓는 초석이 되리라 확신하는 박 원장은 아이들의 창의성도 중요하지만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려면 부모의 리더십, 강사의 리더십도 같이 동반되어야 한다고 거듭 거론하며 함께 근무하고 공부하는 모두가 가족적인 분위기를 이끌어내어 학생들에게 최대의 학습 효과를 끌어내고 있다며 이것이 창녕영어마을만의 장점이라고 말했다.
“인성교육이 가장 우선이다”
국외 원어민강사 지원자에 대한 범죄 기록 조회시스템의 필요성을 피력한 장본인인 경남창녕 영어마을 박수정 원장은 “공부 잘하는 머리 좋은 나쁜 학생이 커서 나라를 이끌면 그 나라는 어떻게 되겠어요?”라며 말문을 여는 박 원장은 “나쁜 아이는 없습니다. 단지 어른의 무관심이 문제아이로 만듭니다. 그냥 영어만 잘 하는 아이가 아니라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최우선으로, 인성이 바른 아이가 공부도 잘하는 아이로 자라야 사회에 필요한 일꾼이 되고 나아가 국가와 세계에 앞서가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창녕 영어마을은 인성이 바르고 국가관과 세계관을 바르게 정립된 어른으로 자랄 수 있도록 영어교육을 통해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교육하고자 합니다”라며 인성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피력했다.
박 원장은 경영학을 전공한 창녕영어마을의 여성리더이다. 꾸준히 아이들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원어민교사들에게 매시간 수업보고서를 제출하도록 하며 아이들의 특이사항 등을 파악한다. 특이사항이 있는 학생과 대화를 통해 상담한 후 관련성을 부각시켜 그냥 안 된다가 아니라 ‘왜 안 되는 지’에 대해 이해하고 자각할 수 있도록 하는 상담을 통해 깨달을 수 있도록 하는 교육법을 통해 반항심을 잠재우고 더불어 살아가야하는 사회임을 알게 하는 교육을 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에게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의사소통위주의 영어수업을 진행하여 자연스런 영어문화권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여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가 저절로 이루어 질 수 있는 영어학습법으로 수년간 다져진 창녕영어마을 출신 학생이 어학연수를 다녀온 후 ‘어학연수지에서 배우고 느낀 영어학습법보다 창녕영어마을에서 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보고 뿌듯한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열정을 다해 아이들을 교육하고 원어민강사들도 본국에 돌아가서 한국에서 배운 한국문화와 한국에서의 영어강사로서 보낸 시간들에 대해 긍지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러한 박 원장의 투철한 경영 마인드는 창녕영어마을을 이끌어 가는 핵심 원동력이다. 학부모들에게는 신뢰로써 보여주며, 원어민 강사들에게는 완벽한 리더로, 또 아이들에게는 이야기를 소통으로서 들어주고 해결책을 제시해주기도 하는 박 원장은 “관리자는 모든 면에서 최고가 되어야 하고 그래야만 자신을 믿어주는 사람을 이끌 수 있습니다”라며 21세기 리더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 주고 있다.
창녕영어마을은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서 지역 우수학생들의 외지유출을 막는 수준이 아닌 외지의 우수한 학생들을 경남 창녕으로 불러 모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박 원장은 강조한다. 아직도 아이들을 보면 설레고, 연구하고 싶은 것이 많아진다고 하는 박 원장은 “창녕 외국어 교육특구활성화로 교육도시 기반구축으로 영어습득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말하기에 익숙해지면 듣기와 쓰기는 저절로 이루어집니다. 이것이 우리가 추구하는 의사소통위주의 영어수업이며, 실용영어 교수-학습법입니다”라고 말했다.
박수정 원장은 오늘도 출퇴근 시간도 없이 열정과 헌신, 희생으로 하루하루 원어민 강사진과 한국인 직원들에게 행복의 키워드가 무엇인지 일깨워 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