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전남 정신장애인 600여 명 참여 화합한마당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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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남 정신장애인 600여 명 참여 화합한마당 열어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5.2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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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장애인의 대외적인 수련활동으로 사회적응능력 향상 등 정신건강 증진 기대
▲ 광양시
[시사매거진]광양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2일까지 광양실내체육관에서 ‘2017년 정신건강 화합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같이, 함께, 더불어 행복한 세상’의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전라남도 관련부서와 22개 시군 사업담당자와 정신장애인 등 6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전남지역 사업담당자와 정신장애인의 대외적인 수련활동으로 대인관계와 사회적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타 지역 회원들과 교류해 소외감 극복과 더불어 자기계발과 자존감 향상 등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 1일차는 식전행사로 시립국악단 공연과 개회식, 찬조공연, 체육활동, 레크레이션 등으로 진행되며 부대행사로 행복플러스 정신건강 예술제, 전남 정신장애인 인권문화제가 준비돼 있다.

2일차는 각 시·군에서 백운산자연휴양림, 구봉산 전망대 등 광양시의 주요 관광지 둘러보는 시간을 갖는다.

시는 숙박시설과 음식점 안내, 관광안내 책자 배부, 교통지도, 의료 자원봉사단을 배치하는 등 관련부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남상빈 보건소장은 “전남지역 22개 시군이 참여하는 행사이므로 다시 찾고 싶은 광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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