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방문, 11건 사업 7억3천3백만 원 건의

시는 지난 24일 문화예술과장, 문화재팀장, 관계공무원 등이 문화재청을 방문해 총 11건 사업, 7억3천3백만 원 의 국비 사업을 건의하며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했다.
근대문화재과에는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정비사업(1억 원) ▲광양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 주변 담장 및 수목정비사업(5천만 원)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천연기념물과에는 ▲광양읍수와 이팝나무 주변 연못 복원사업(3천5백만 원) ▲광양읍수와 이팝나무 기존데크 정비사업(1억5백만 원) ▲광양읍수와 이팝나무 유지관리사업(2천1백만 원)▲광양 옥룡사 동백나무 숲 이식사업(2천1백만 원) ▲광양 옥룡사 동백나무 숲 배수로 정비사업(7천만 원) ▲광양 옥룡사 동백나무 숲 유지관리사업(2천1백만 원)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예산반영을 요청했다.
안전기준과에는 ▲광양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 재난방지사업(3천만 원)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재난방지사업(2천만 원)을 보존정책과에는 ▲광양 마로산성 디지털 기록화사업(2억6천만 원) 국비 지원을 각각 건의했다.
앞으로 문화재청에서는 6월부터 7월까지 지자체 사업을 대상으로 서면과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8∼9월 중에 내년 예산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삼식 문화예술과장은 “7월 중 문화재청을 재방문하는 등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건의한 사업이 전부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등록문화재와 천연기념물 등 소중한 문화유산 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