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2012년에 순천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일본 이즈미시 대표단이 26일부터 개최되는 ‘2017년 순천 푸드·아트 페스티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즈미시 대표단은 푸드·아트 페스티벌에서 이즈미시의 전통과자인 모나카와 냉차(녹차), 갓절이 품목을 판매, 홍보할 예정이다.

순천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순천의 맛, 순천의 문화와 예술을 이즈미시에 보다 자세히 알리는 등 양 도시간 축제교류 방문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순천시와 이즈미시는 2009년 두루미 월동지로서 업무 협력관계를 시작해, 2012년에 양 도시간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청소년 문화교류 체험활동을 비롯해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참가, 이즈미시 산업제 농특산물 판매 참가, 2016년 바다의 날 행사 참가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상호 교류를 확대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