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여수시가 새 정부의 국정운영에 시민의 의견을 제안 받는 ‘국민인수위원회 제안 접수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접수창구 운영은 시민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경청하고 검토결과를 쌍방향으로 소통해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고 확산하자는 취지다.

운영기간은 오는 29일부터 7월 12일까지로 시민은 누구나 시청 민원실에 설치되는 접수창구를 통해 자유롭게 정책을 건의할 수 있다.

광화문1번가 홈페이지(www.gwanghwamoon1st.go.kr)를 통해 온라인 정책제안도 가능하다.

건의된 정책은 국민인수위 사무국의 검토를 거쳐 정책 반영여부가 결정되고 제안자에게도 결과가 통보된다.

국민인수위는 국민 모두가 인수위원이 돼 새 정부에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내 설치된 기구다.

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께서 평소 갖고 계신 다양한 정책들을 접수창구를 통해 적극 제안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