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마루광장∼심곡 시민의강에서 학생 등 100여 명 참여

[시사매거진] 부천시가 ‘세계금연의 날’을 기념해 지난 24일 부천마루광장과 심곡 시민의 강에서 금연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천남부·북부지사, 한국부인회, 심곡천을 사랑하는 모임, 부천대학교 간호학과 및 부천동중학교 교직원과 재학생, 금연지도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담배, 오늘 끊지 않으면 내일은 없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부천마루광장에서 심곡 시민의강에 이르는 구간을 걸으며 캠페인을 벌였다. 특히 담배 코스튬 ‘씨가렛뜨’를 활용한 홍보로 이목을 끌었다.
전용한 부천시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금연구역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담배연기 없는 클린 부천’과 ‘담배연기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심곡 시민의 강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으며, 계도기간을 거쳐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