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랑 나무랑’ 한국의 美로 세계인들의 이목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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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랑 나무랑’ 한국의 美로 세계인들의 이목 집중
  • 신혜영 기자
  • 승인 2012.06.1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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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통도자기와 분재의 접목이 절묘한 조화, 예술적 가치 극대화

2012 고양국제꽃박람회가 18일 간의 대장정을 끝으로 지난 5월13일 막을 내렸다. 수십 개국의 수십 업체가 참여한 이번 박람회는 그동안 보지 못한 새로운 품종에서부터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접목된 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화훼문화를 한 층 높였다는 평가다. 이 가운데서도 대신원예(주)의 ‘도자기랑 나무랑’은 한국의 미로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한국의 화훼문화의 우수성을 알렸다.

대신원예(주)(www.callds.co.kr/문응식 대표)가 자리한 부스엔 국내·외 관람객들의 발길이 연일 끊이지 않았다. 고려청자와 백자, 분청 도자기 등 국내 전통도자기와 분재의 접목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 ‘도자기랑 나무랑’의 예술적 가치에 국내를 비롯해 해외 관람객들은 연신 감탄을 자아냈다.

전통과 자연의 만남 ‘도자기랑 나무랑’

언제부터인가 TV나 영화 속에서 흔히 보이기 시작한 소품중 하나가 바로 분재다. 그 중에서도 우리 고유의 멋을 즐길 수 있는 도자기 분재는 전통 도자기의 예술과 분재의 아름다움이 조화를 이뤄 실내공간을 보다 정서적으로 꾸밀 수 있기 때문에 애호가들에게 인기가 많다. 특히 대신원예(주)의 ‘도자기랑 나무랑’은 우아한 도자기에서 식물이나 해송이 멋지게 솟아 있는 도자기 분재로 애호가들은 물론 일반 대중들에게도 사랑을 받고 있다. ‘도자기랑 나무랑’은 고려청차, 백자, 분청 도자기인 국내 전통도자기에 분재를 접목해 도자기 분재의 예술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극대화 시켰다. 그 자체만으로도 최상의 예술품이 되는 ‘도자기랑 나무랑’은 대신원예 문응식 대표가 십 수 년의 전통과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해 개발한 것으로 세계 최초의 도자기분재다.

“분재업계에 처음 뛰어든 90년대 초반만 해도 분재업계는 단일화 된 상품 판매에 머무르던 시절이었습니다. 청·백자에 분재를 접목시킨다는 것은 꿈에도 생각할 수 없는 시절이었죠.”
천편일률적인 일반분재의 형식을 과감히 탈피해 ‘도자기 분재’라는 새로운 형식의 분재를 만들어낸 문 대표. 14여 년의 연구와 실험을 통해 도자기와 분재의 예술성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도자기 분재는 문 대표의 25여 년의 체험과 전통을 바탕으로 최고의 품질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철저한 장인정신으로 이어온 것이다.
‘거실 속 작은 정원’의 대중화를 이끈 선봉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문 대표는 현재 화훼 특허만 140여 개에 이르고 보유 분재만 2만여 점, 국립종자원에 등록된 신품종만 5종이 넘는 원예업계의 선구자다.

세계시장으로 뻗어나가는 ‘한국의 美’

현재 분재의 예술성을 한 층 높인 ‘도자기랑 나무랑’은 현재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에 독보적으로 제품을 공급하며, 분재 애호가들은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선물용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1999년 7월 일본에 첫 수출을 시작으로 12월 미국 뉴욕에, 2000년 5월 캐나다와 7월 대만에 수출하는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05년 5월 경기도 주최 ‘우수관광 상품 공모전’에 입선해 경기도 관광 상품으로 지정되기도 했으며, 11월에는 경기도에서 농어민대상을 수상, 12월엔 행정자치부에서 임업분야의 신지식인으로 선정되는 쾌거도 얻었다. 특히 이번 국제꽃박람회를 통해 국내·외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도자기랑 나무랑’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다졌다.  이 외에도 어린이 관찰 학습용 교보재로 활용하기 쉬운 분해조립식 원예팬시제품인 ‘맘그루’를 개발, 출시함으로써 업계는 물론, 고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문의:02)507-24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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