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청양군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2017년도 민방위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23일과 24일은 청양읍 문예회관에서, 25일은 정산도서관에서 민방위대 편성 1∼4년차 관내 지역·직장 민방위대원 653명과 현지 교육을 희망하는 타 시군구 대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 수행 상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연마하고 민방위 제도 및 운영 등 안보교육과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 함양을 위한 화생방, 응급처치, 교통안전 등 실전훈련 과목으로 편성됐다.

군 관계자는 “민방위대원의 능력 함양을 위해 알찬 교육과정을 준비했으며,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원들의 대처능력을 충분히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 사이버교육은 5월 15일부터 6월말까지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