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3년부터 김해시 삼정동, 부원동 일대에 추진 중인 삼어지구도시개발사업(이하 삼어지구)은 남해고속도로 동김해IC에서 김해시청까지의 국도 14호선과 남해고속도로 사이 국도변 녹지 21만 4,095㎡를 준주거용지, 시장용지, 도로, 공원 및 녹지 공간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김해경전철이 지난 1992년 정부시범사업으로 선정된 후 각종 위기와 어려움을 겪고 무려 20년 만에 개통하면서 편리하고 쾌적한 친환경 광역대중교통 수단으로 김해시와 부산시 양 도시간 교류 증대 뿐 아니라 경제, 문화 등 다양한 사회적 편익으로 김해시 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이 되고 있다. 도시철도가 없었던 김해 도심에 각종 역세권개발 사업이 진행되면서 앞으로 문화·역사 도시인 김해에 관광객 증가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통의 요충지로 작용할 삼어지구
삼어지구도시개발은 도시 팽창화로 인한 개발압력이 가중돼 왔으나 경전철 사업과 맞물려 역세권 개발이 절실한 지역이었다.
교통시설도 뛰어난 삼어지구 지역은 부산-김해 경전철 인제대역, 김해시청역을 지구 안에 두고 있는 초역세권 입지를 갖췄고, 이 외에도 동김해IC, 서김해IC, 남해고속국도와 인접, 부산-김해를 연결하는 14번 국도와 대구-부산간 고속국도가 연결되는 대동 IC, 초정 IC,신항만과 연결되는 등 다양한 도로망을 갖췄다.
또한 금강병원, 복음병원, 중앙병원 등의 의료시설과 김해시 여성복지회관, 김해시청 등의 행정·문화시설을 비롯해 세무서, 경남은행, 기업은행, 농협 등의 다양한 주요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등의 편의시설이 풍부해 복합단지로서 최적의 입지여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삼어지구.
“삼어지구 개발지역이 준주거지역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상업문화의 아이콘으로 발돋움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하는 류명암 조합장은, 몇 개월 후면 70% 이상의 인프라가 구축될 계획인 삼어지구가 김해시민의 쾌적하고 질 높은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터전이 될 것이라 확신을 가지며 말했다.
삼어지구 내에는 전국의 유명 외식프랜차이즈, 병원, 전자대리점, 메디컬센터, 영화관, 웨딩홀, 카페 등을 유치하여 김해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삶을 살 수 있는데 가장 포커스를 두고 있다. 시공회사가 보유한 토지를 매각, 임대, 건물, 분양, 월세 등이 가능한 삼어지구는 ‘맞춤형 개발’을 선호하고 있어 고객에게 보다 유익함을 선사하고 있다.
문화공간 및 안락한 휴식처 제공에 주력

굳이 백화점이 존재하지 않더라도 지역에서 모든 역할들을 해결할 수 있길 기대하는 시민들은 또한 분위기 있는 장소에서 가치 높은 생활을 누릴 것을 원하고 있다.
이에 경전철 조합에서 인제대역 바로 옆에 위치한 1,400평의 땅을 구입해 대형 주차장을 마련, 시민들이 경전철을 이용할시 환승주차장으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여유의 공간을 제공하고자 삼어지구는 주차장 옆 소공원을 마련하여 피로에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조성했다.
다양한 문화콘텐츠 도입
올해 8월 삼어지구지역에는 3층 건물의 대형마트가 입점될 예정이다.
이는 김해시민 중 500여 명의 취업난을 해결할 방침으로 보이며 또한 부산시의 인구를 유입할 수 있는 방안으로도 내려다보고 있다.
“마트가 완공되면 지역민들의 편리한 생활이 지속되어 가족들의 외식문화도 발전될 전망이다”고 말하는 류명암 조합장은 식사문화부터 문화공간까지 삼어지구에서 완벽하게 갖추고자 노력할 것을 주장했다.
또한 호텔이 존재하지 않아 웨딩사업이 낙후되어 있는 김해시의 문제점을 보완하여 고급스런 웨딩홀 설립 및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도입할 것이라 전하는 류 조합장은 역기능과 순기능을 꼼꼼하게 체크하여 삼어지구가 김해지역의 번화가가 될 수 있도록 전 조합원들, 시공사 삼미건설 조일개발 직원들과 머리를 맞대어 열띤 토론을 펼치고 있다.
현재 난개발 원천방지를 통해 동남권 경제 중심 도시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김해시는 “수요창출 계획을 세우고 역세권 개발을 앞세워 경전철 수요확대를 위해 노력할 전망이다”고 말하며 삼어지구개발사업에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이에 보답할 수 있도록 삼어지구를 통해 김해의 무궁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해 나갈 것이다”고 전하는 류 조합장은 삼어지구의 발전을 도와주는 여러 관계자들에게도 감사함을 표했다.
조합원의 권익보호에 앞장서고 화합의 장 조성에 매진

“왜곡된 진실로 보상받고자 하는 1%의 사람들로 각종 루머가 돌아 가슴앓이를 하였다. 비록 속상하고 힘든 과정이었지만 보다 나은 조합의 미래를 위한 길이라 생각하며, 사업의 긍정적인 결말을 가져올 것이라 믿고 견뎠다”고 전하는 류 조합장은 소송에 휘말려 조사받을 당시 담당 검사에게로부터 위로와 격려의 말을 들으며 큰 힘을 얻었다고 한다.
담당 검사가 위로의 말을 건넬 정도로 삼어지구도시개발사업을 지켜나가기 위해 열정을 다한 류 조합장은, 자신의 직분을 망각하지 않고자 최선을 다하는 조합장이라고 칭송받고 있다.
“일부 반대조합원들과의 갈등으로 난항을 겪으며 사업이 지연되었으나, 결국 서로를 믿고 화합한 결과 빠른 진척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합심으로 ‘좋은 사업단지’를 이뤄나가길 바란다”라고 덧붙이는 류 조합장.
타 회사 같은 경우 조합장의 비리 등 각종 불미스러운 사건들로 조합장이 여럿 바뀌고 사업이 파산되는 경우도 있었지만, 삼어지구도시개발 류 조합장은 그 신뢰를 잃지 않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펼쳐 꾸준히 그의 자리를 지켜나가고 있다.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역할 기대

현재 개별회사와 미팅을 진행하며 상담 중에 있는 삼어지구는 지역이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누구보다 각 개인의 재량을 펼쳐가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앞으로 상업지를 만들고 용적률을 높여, 김해시를 장기적인 안목으로 바라봤을 때의 활발한 상권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문화와 상권이 공존하는 도시로 탈바꿈 될 것이다”고 전하는 류 조합장은 “구 도심지가 크게 변모되면서 중심도시의 지도가 크게 달라질 것이다”고 말했다.
지역민과 지역발전에 상생하는 김해 도시 개발 사업의 본(本)이 되길 바라며 김해시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가길 기원하는 삼어지구도시개발사업조합은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역할을 꿈꾸며 완공사업에 저력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