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성취와 인성함양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전주의 명문 전북여고
상태바
학업성취와 인성함양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전주의 명문 전북여고
  • 이진의 팀장
  • 승인 2012.06.12 16: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전하는 젊음이 아름다운 최고의 교육터전

산림청 주최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최고상 ‘아름다운 누리상’ 수상, 최근 10년간 서울대 및 명문대 합격자 전북지역 여고 중 최상위, 동아일보 시도별 고교평가 학력 교육여건 평판도 종합평가 전북지역 여고 중 최상위, 예절·사랑·봉사 활동 학교생활 필수과정 등 아름다운 학교로, 민주시민과 인재육성의 메카로, 가고 싶은 학교로 각광받고 있는 학교가 있다. 미래의 지도자 육성의 터전으로서 전북 지역의 명문고로서 거듭나고 있는 전북여자고등학교(송지현 교장)를 찾아보았다.

전북지역 최고의 명문사학, 전북여자고등학교

전주의 관문인 ‘호남제일문’을 지나면 만나게 되는 전주 동북부에 위치한 전북여고는 작은 언덕에 세워진 교정 안에 온갖 나무들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자리 잡고 있는 아름다운 모습을 품고 있다. 송 교장은 “본교의 교정은 주변의 전원적인 경관과 어우러지면서 한층 그 아름다움이 돋보인다”며 “많은 나무들로 조성된 학교 숲은 여름에는 시원한 바람을 만들어 주고 꽃과 나무들이 만들어내는 환경은 학생들의 눈과 귀를 트이게 하며, 직접 식물 채집이나 조사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적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환경은 훈산학원 윤여웅 이사장의 재정적 지원은 물론 많은 심혈을 기울여 최고의 수업교실 개선과 교정 공원화를 위한 노력이 무엇보다 큰 몫을 하고 있다.

최적의 환경적 요건을 바탕으로 한 제도적 지원과 훌륭한 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 면에서도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최근 10여 년 간 서울대 (최근 10년간 서울대 합격자 전북지역 여고 중 1위), 고려대, 연세대 등 수도권 대학에 900여 명 가까이 합격했고, 여학생들이 선호하는 교육대·사범대학 567명, 의·치·한의 약학·간호 계열  400여 명, 전북대 1,944명을 합격하는 등 전북 최고의 입시 성적을 올려 지역을 대표하는 명문 사학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송 교장은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지속적이고 경쟁력 있는 입시 상담 노하우 축적이 있다”며 “특히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학기 초 담임교사의 가정 방문을 통해 학생을 깊이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생활지도 및 상담지도에 노력을 기울이기 때문에 상당한 실효성을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성뿐만 아니라 인격 및 정서를 함양하는 교육도 비중 있게 다뤄 다양한 봉사활동과 정기적인 학생수련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자율독서 시간에 독서를 시행하여 읽고 사색하는 습관의 배양을 도모하고 있다. 이외에도 학생의 창의력과 예능적 자질, 상상력, 창조력을 발견하고 키우기 위해 매주 계발활동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틈새운동도 실시하고 있다. 송 교장은 “무엇보다 전북여고의 자랑은 학생들을 실력이 뛰어나며 남을 배려하고 사랑하는 훌륭한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교사들의 열정과, 배움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치는 일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다양한 장학혜택”이라고 전했다. 전북여고는 학생들을 위해 재단에서 훈정장학회(현재 10억 원 이상 조성. 계속 증액 중)를 설립해 지원하고 있으며, 또한 교직원 장학금, 동창회 장학금 등 많은 통로를 통해 지원하고 있다.

배우며 가르치고, 가르치며 배우는 학생과 교사가 서로의 이해와 관심으로 가깝게 다가가 포용하고 키워주는 곳, 문턱 낮은 교무실에서 학생과 교사가 지식과 사랑을 교감하고 오늘의 경쟁을 내일의 꿈과 사랑으로 승화시키는 곳, 어제의 찬란한 전통을 이어 내일의 가슴 벅찬 비전을 세우며 오늘을 성실과 열정으로 꽃 피워내는 곳, 바로 전북여자고등학교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