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회원구, 어르신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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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회원구, 어르신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활동 실시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5.2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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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속의 기차여행!
▲ 창원시
[시사매거진]창원시 마산합포구는 2017년 신규시책으로 문화 소외계층 어르신들의 문화 격차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문화 체험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우리 시가 추구하는 문화예술도시에 걸맞게 지역의 문화 소외계층 어르신들의 문화 격차를 다소나마 해소하고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어르신 추억속의 기차여행, 영화관람, 쇼셜다이닝, 축제 및 전통시장 나들이로 진행된다.

지난 17일에는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55명과 함께 기차를 타고 전남 순천시 소재 낙안읍성 민속마을과 순천만 정원 견학을 하는 ‘추억속의 기차여행’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마산합포구 복지위원협의회에서 주최하고 마산기관차승무사업소 봉사팀인 참샘회 등 민관단체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여행에서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문화체험을 통한 생활의 활력소를 제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강호동 마산합포구청장은 “이번 ‘어르신과 함께 떠나는 추억속의 기차여행’으로 나눔문화 확산과 열정적인 봉사와 자원발굴에 힘쓰는 마산합포구 복지위원협의회(회장 김효임)에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동참과 후원을 당부했다.

마산합포구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단위의 보호망 구축과 어르신들에게 희망을 주어 신명나게 하고, 함께 나누는 공동체를 지향해 나갈 수 있는 시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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