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양시는 오는 27일 광주 상록회관(농성동)에서 열리는 재광주광양시향우회 2017년 정기총회에서 지역농특산물 홍보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활동은 재광주광양시향우들에게 고향 농산물을 소개해 판로를 확보하고, 고향 농산물을 애용해 줄 것을 당부하며 소비를 촉진 기회를 잡고자 마련됐다.

김병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담당공무원 3명으로 구성된 홍보 활동팀은 향우회를 방문해 매실가공품, 쌀, 녹차, 장류, 주류(백운산복분자주, 매실막걸리), 돌배즙, 부각, 고사리, 백운산 산나물, 광양매화빵, 매실초코릿 등 총 17종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광양시 농특산물 홍보 팸플릿을 적극 이용해 홍보효과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허명구 마케팅전략팀장은 “이번 판촉활동이 재광주광양시향우회에 농특산물을 선보여 인지도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농산물 입지를 향상시켜 광양 농특산물을 애용할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