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동문동, 소외계층 위문 ‘맞춤형 복지’ 실천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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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동문동, 소외계층 위문 ‘맞춤형 복지’ 실천 다짐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5.2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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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회 여수거북선축제 맛 장터 수익금 활용
▲ 지난 24일 여수시 동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자산경로당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시사매거진]여수시 동문동이 가정의 달을 외롭게 보내는 소외계층을 위문하며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 실천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동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동 주민센터 공무원 10여명은 지난 24일 소외계층 60세대를 방문해 300만원 상당의 쌀과 김치, 밑반찬, 이불 등 위문품을 전했다.

이어 8개 경로당을 찾아 위문품 전달과 함께 어르신들과 다과를 나누고 시·동정에 대한 이야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위문품은 제51회 여수거북선축제 기간 운영한 ‘동문동 행복천사 맛 장터’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김정갑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주민들과 함께 땀 흘려 번 맛 장터 수익금을 이웃과 함께 나누게 돼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헌충 동문동장은 “함께하는 동문동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주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주민들의 후원과 관심을 바탕으로 맞춤형 복지를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문동은 저소득 가정 전등 LED등 교체, 도배·장판 등 주거환경 개선, 반찬 나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맞춤형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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