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한결같이 행복을 싣고 달리는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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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한결같이 행복을 싣고 달리는 버스
  • 김현기 실장
  • 승인 2012.06.1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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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년 미래 50년 꾸준히 신뢰받는 기업으로

누구나 학창시절 수학여행의 추억쯤은 하나씩 가지고 있을 것이다. 주전부리 잔뜩 들고 올랐던 수학여행 버스. 1982년 설립해 30년 넘는 시간동안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싣고 달린 (주)광명관광을 찾았다. 경기도 광명시에 문을 연 (주)광명관광(김웅회 대표)은 ‘고객에게 무한감동을’이라는 사훈을 가지고, 친절과 고객 중심의 운영으로 30여 년 동안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꾸준히 지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 운수업계에서도 몇 안 되는 장수 업체로 광명관광은 경기도도지사상, 국토해양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교통안전우수업체로 선정되는 등 정직한 기업으로 건실하게 성장해오고 있다.

광명관광의 중심사업인 여객 사업부는 지입차량 없이 본사의 차량만으로 뚝심 있게 운영해오고 있으며 현재 27대의 버스가 운영 중이다. 각 버스는 국내여행, 관공서와 기업체의 통근버스와 협력업체의 편의목적, 서울 강서권과 남부권의 초ㆍ중ㆍ고ㆍ대학교의 학습차량 등으로 운용되고 있다. 이동수단으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당연 안전이다. 광명관광이 오래 유지될 수 있었던 차별화된 경쟁력도 바로 안전이다. 교통안전우수업체로 선정되기도 했을 정도로 직원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임직원의 소통을 통해 최고의 안전을 보장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여객 사업뿐만 아니라 각종 여행 알선, 항공권 발매, 기차표 예매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고객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삶을 재충전 하는 편안한 휴식과 배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여행상품을 개발해 울릉도, 제주도, 남해 지역 등의 국내 명승지를 비롯 동남아시아, 중국,  일본,  미주 및 유럽 등의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해 오고 있다.

탄탄한 지역기업

김웅회 대표는 40년간 광명에 거주하며, 광명관광을 창립한 부친과 1991년부터 함께 일했다. 현재 부친의 대를 이어 광명관광의 대표이사로서 탄탄한 지역기업으로 이끌어 가고 있다.
또한 광명시의 건실한 지역기업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김 대표는 광명시의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상공회의소 회원으로 지역경제에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환원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최근 국내 경기가 어려워 시장이 침체되어 있는 가운데 꿋꿋이 한길을 가고 있는 김 대표는 “회사를 운영하며 많은 시행착오와 IMF와 같은 어려운 시기도 있었다. 순탄한 일은 없다고 생각하고, 오뚝이 정신으로 한 가지 일에 꾸준히 최선을 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경영에 대한 철학을 밝혔다. 향후 50년 까지 사랑받는 기업으로 운영할 것이라는 김 대표는 지역기업의 발전을 위한 방안으로 “정도를 가는 업체가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객관성을 갖춘 입찰과 정직한 경쟁을 해야 하며, 지입차와의 차별성 문제점 등 투명한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이야기 했다.

경영에 있어 부친을 존경하고, 멘토로 삼는다는 김 대표는 “부친께서 오랜 세월 회사를 이끌어 오시는 것을 가까이에서 봐왔고, 그 삶의 철학과 경영철학을 존경한다”고 말했다. 또한 회사에 끊임없는 신뢰를 보여주는 고객들에 감사를 전하며, 더불어 어려운 환경에도 묵묵히 최선을 다해 일하는 기업인들에게 응원을 전하며 사회지도층에 노블리스 오블리제와 같은 모범을 보일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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