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업도 재능이다, 자부심으로 일하는 재무설계사
사람마다 재능의 크기나 종류가 모두 다르다.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나 소프라노 조수미처럼 크고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태어나는 사람도 있고 작은 재능에 노력을 더해 십분 발휘해 내는 사람들도 있다. ING 생명의 이경호 FC가 찾은 자신의 재능은 영업이었다. 15년 가까이 백화점에서 여성의류 영업관리를 해왔던 그는 2009년 즈음 보험영업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다수의 생명보험회사 사업설명회를 듣고 공부하던 중 우연히 야구 동호회에 들어온 신입회원을 만나 ING와 인연이 되었다. 그것이 이경호 FC의 터닝포인트였다.
“야구 동호회에서 만난 고등학교 4년 선배, 지금의 이정수 부지점장이 지금의 나를 있게 했고 앞으로도 함께할 성공파트너이다.”
첫 만남에서 ING를 자신의 인생의 마지막 직장이라고 생각할 만큼의 강한 인상을 주었던 이 부지점장은 함께 소주잔을 기울이며 ING에서 인생파트너가 될 것을 제안했다. 그것을 계기로 2010년 1월부터 ING의 FC의 길을 가게 되었다. 2011년 MDRT, Summer, Convention gold를 석권한데 이어 2012년 1월 Lion으로 승격하며 계단을 오르고 있는 그는 현재 ING 내에서 자신의 역할에 대해 “지금은 보험설계사의 일을 하고 있지만 보험의 가치를 한 사람이 알리는 것보다 여러 사람이 알리는 것이 보다 효과적일 것이라고 생각해 Sales Management(부지점장)의 길을 선택했다. 올 7월부터 SM의 길을 가려고 한다”고 했다. 또한 “고객에게 보험을 상품이 아닌 가치로서 전달하기 위해서 매달 본사 신입강의를 함으로써, 후배들이 힘들어 할 때 옆에서 다독이고 독려하는 조력자가 되어 함께 롱런하는 길을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려울 때 힘이 되는 것이 보험의 기본
바쁜 현대인들은 급속도로 발전하고 변화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점차 복잡해지고 다양해지는 금융상품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고 선택하는 것이 쉽지 않다. 때문에 고객의 자산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주는 재무설계사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크게 와닿는 요즘이다. 객관적인 잣대로 현재의 재정 상태를 평가하고 고객 개개인에 맞는 솔루션을 제안하는 것이 재무 설계사의 역할이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보험의 역할은 예상치 못한 어려운 난관을 만난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어주는 것이다. 삶의 모습이 다양해지면서 예상치 못했던 불의의 사고와 질병을 경험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 이경호 FC가 가장 인상깊게 기억하는 고객도 이런 이야기를 가지고 있었다.
“가장 보람 있었던 일은 힘든 고객의 곁을 지켰던 일이다. 고객의 어머니가 루게릭병을 앓고 계셨다. 비록 그 어머니는 ING고객이 아니어서 금전적인 혜택은 줄 수 없었지만, 안타까운 마음에 어머니의 투병기간동안 아픔을 함께 나눴다. 그러던 중 고객의 첫 아이도 태어났고, 마침 우리 아이들이 쓰던 아기 용품이 생각나 선물하기도 했다. 그렇게 좋은 관계를 유지해 오던 중에 안타깝게도 어머니는 오래 버터시지 못하고 돌아가셨다. 어렵게 가정을 꾸려가던 고객에게 뜻하지 않았던 행운이 찾아왔다. 바로 어머니가 남기고 가신 사망보험금과 퇴직금이었다. 예상치 못할 만큼의 큰 금액 보험금을 받은 그 고객은 어려울 때 함께해준 기억에, 내게 해피콜을 해주었고 어머니가 남기신 ‘가족사랑’으로 미래의 가족사랑을 위한 장기 투자를 맡겨 주었다.”
고객과 계약이라는 고리가 아닌 인간적인 유대를 가장 큰 자산으로 꼽는 이경호 FC. 순수한 마음으로 고객과 함께 했던 것이 순환되어 돌아오는 것을 경험하면서 “보다 진심으로 고객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FC를 꿈꾸게 되었다”고 말했다.
긍정의 힘으로 FC들을 리드하는 조력자가 될 것

성공을 위해 주저하지 않고 노력하는 그가 생각하는 원동력은 바로 ‘긍정의 힘’이다.
“많은 선배들의 이야기와 강의를 들어오면서 여러 가지 공통점을 찾을 수 있었다. 그 중 ING FC로서 가장 새겨 들어야 할 것이 강한 ‘긍정의 마인드와 성실한 태도’라고 생각한다. 영업은 자신과의 싸움이자 고도의 정신력이 필요한 분야이다. 때문에 성공의 길을 가기 위해서는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는 이경호 FC는 성공을 꿈꾸는 후배 FC들에게 “작은 불씨가 큰 산불을 내듯 사소한 부정이 큰 실패를 낳는다”며 “FC로서 성공하는 길은 부정이 아닌 긍정의 태도로 임하는 데서 시작한다. ‘성공과 실패는 51%와 49%의 차이’라는 말처럼 성공하는 사람은 1%가 다르다는 점을 명심하고 실행에 옮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00세를 사는 시대에 1% 단 1년만 자신의 일에 미칠 수 있는 열정으로 FC에 도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이경호 FC에게서 큰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