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진주 부지점장이 삼성생명에 입사하게 된 것은 우연한 계기에서였다.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싶었던 차에 2008년 10월 삼성생명 SFP 인턴십 공고를 접하게 됐다. 서류와 면접전형을 거쳐 인턴십에 참여했던 것이 인연이 되어 입사 후 부지점장 자리에 올라 이제는 여성 본부장까지 꿈꾸게 되었다.
“삼성생명은 SFP인턴십을 통해서 유능한 인재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4년제 대학교의 4학년 1학기, 2학기 재학생들이나 기졸업자들을 대상으로 4주간의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수행평가를 통해서 입사의 기회를 얻게 됩니다. 입사 후에는 1년 이상의 영업과정을 통해 자신의 영업력을 키울 수 있고 2년 후에는 개인의 역량에 따라 영업관리자와 영업전문가로서의 비전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보험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재무설계에 대해 관심이 높아진 오늘날 SFP의 역할과 능력이 직접적으로 고객에게 미치고 있다. 때문에 능력 있고 믿을 수 있는 SFP를 만나는 것은 고객에게 가장 중요한 일이다. 이런 SFP들의 조력자이자 관리자로서 이끌어 가는 것이 바로 신 부지점장의 일이다.
성공적인 SFP를 위한 든든한 조력자
신 부지점장은 삼성생명 내에서도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2030을 타겟팅하여 금융경제 전반의 재무설계 컨설팅을 하는 전문조직 유니브 채널의 부지점장을 맡고 있다. 그녀는 “총 17개의 지점이 있으며, 지점장의 역할은 책임지고 SFP들이 성공적으로 일을 해낼 수 있도록 도입하고 육성하며 또 의사결정을 내리는 리더의 역할입니다. 지금은 Univ 사업단, 청담 Univ 지점의 1팀 수석팀장으로서 지점장님을 보좌하는 부지점장의 역할과 수석1팀의 팀장으로서 팀원들을 서포팅하고 있습니다”고 자신의 역할을 설명했다. 젊은 여성리더라는 빛나는 모습만큼이나 부담과 고충도 있었다. 하지만 쉽사리 좌절하지 않을 만큼의 내공과 자신감으로 지금의 자리에 오른 그녀다.
“삼성인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임하는 자세가 성공의 열쇠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젊음을 바쳐 이루어 낸 값진 성공자이자 커리어우먼으로 기억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는 그녀에게서 여성리더의 자리에 오른 원동력을 엿볼 수 있었다. 신 부지점장이 이끌고 있는 청담 Univ 수석 1팀은 지점 내에서 2개의 팀을 더 분할한 업적과 리쿠르팅에 탁월한 팀이다. 수석팀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그녀는 “SFP 개개인의 역량을 최대로 이끌어내어 소득적인 비전과 커리어적인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팀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팀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에 신 부지점장을 비롯한 팀원들은 실질적으로 2030세대를 타겟팅하여 세미나도 운영하고 있다. “이 모든 것들을 개인적으로 SFP 혼자만의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프로젝트처럼 팀의 역할 분담을 통해 협력하여 해내고 있습니다”라는 신 부지점장.
일찍이 자신의 인생에 있어 재무설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20~30대 젊은이들이 많다. 이들의 재산증식과 안전적인 자산운용에 도움을 주는 것이 종합재무컨설턴트 SFP이다. SFP는 20~30대 금융전문가들로 이뤄져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금융지식을 바탕으로 고객의 생애에 최적의 재무설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젊은 리더와 팀원들로 꾸려진 청담 Univ 수석1팀은 무엇보다 젊은 2030세대를 잘 이해하고 그들의 니즈를 잘 파악하고 있다. 고객의 성공적인 재무설계를 위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들을 하고 있다.
신 부지점장은 “컨설턴트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컨트롤 할 수 있어야 하고, 계획과 목표를 정하고 앞만 보고 뛰어가야 한다”며 선택과 집중의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이는 그녀가 걸어온 길에 대한 자신감의 표출이기도하다. 사람들을 좋아하고 만남을 소중히 생각하는 신 부지점장은 사람들과의 만남을 즐기고 여러 사람들과 어울리며 인적 네트워크를 넓혀가고 있다. 골프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를 배우는 과정에서 만나게 된 이들과 자연스럽게 비즈니스적인 관계로도 발전할 수 있다. 주저없이 도전하고 경쟁하는 과정을 즐길 줄 아는 그녀의 당당한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욕심쟁이 그녀의 다이어리

그녀의 다이어리에는 ‘성공적인 지점장과 여성임원’이라고 적혀 있다. “여성지점장으로서 우선 성공적인 지점장의 자리에 오르고 싶고 이후엔 단장, 여성임원까지 가고 싶은 게 저의 꿈입니다”라는 그녀. “그 곳까지 가는 과정에서 회사의 다양한 직무를 경험해 보고 싶습니다. 컨설턴트 육성 프로그램을 만들어 교육시키는 교육팀에서 교육기획을 해보고도 싶고, 아직 젊고 실질적으로 고객을 만나 응대해 보았던 경험이 있으므로 어떤 것을 해도 잘해낼 자신과 또 여러 가지일들을 맛보고 싶은 욕심이 있습니다”라는 신 부지점장은 욕심이 많다. 일에 대한 욕심과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에서 여성임원 자리에 오른 그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맹목적 자만심이 아니라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자신감은 큰 힘을 가지고 있다. 인생에서 SFP업무를 했던 경험은 젊은 시절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값진 보물이라는 신 부지점장. 그녀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사람들 속에서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것에 즐거움과 보람을 느낍니다. 때로는 제 마음을 몰라주는 고객들에 상처를 받기도 하지만 또 그것을 치유해 주는 것도 고객입니다. 잘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스트레스로 다가올 때도 있지만 이 모든 것들이 인생을 살아가는 자양분이 되어 어떤 사람을 만나도, 어떤 곳에 있어도, 어떤 일을 해도 잘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되어 주었습니다”라고 했다.
그녀는 때로는 무모해보일 수도 있는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만의 길을 가고자 하는 후배들에게 힘이 되주고 싶다고 말했다. “단순히 다른 사람들이 가고자 하는 길, 모두들 가는 길에 본인의 주체적인 결정없이 흐르는데로 뛰어드는 것보다 무언가 삶을 살아가며 역동적이고 도전적인 경험을 해보고자 하는 젊은이가 있다면 이 길을 추천하고 싶습니다”라며 젊은 열정을 쏟아 부을 각오가 되어 있는 후배들의 관심을 바랐다.
식지 않는 열정을 가진 신 부지점장과 함께하는 젊은이들의 미래가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