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1함대, 26일 부대에서 강원도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시사매거진] 강원도는 해군 1함대가 오는 26일 부대에서 강원도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는 강원도 지역의 튼튼한 안보와 성공적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해 통합방위 작전태세를 점검하고, 민·관·군·경 간 정보공유 및 협조를 통해 완벽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통합방위협의회에는 강원도 통합방위의장인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박기경 해군 1함대사령관 등 지역 민·관·군·경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여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북한의 도발, 테러 등 강원 지역의 안보 위협을 분석하고 현안 업무를 점검하며, 각 기관간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 및 완벽한 통합방위태세를 갖추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한다.
특히, 성공적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해 북한의 해상 도발에 대한 작전태세 등 지역의 안보 위협에 대한 정보 공유와 마인드 일체화를 통해 각 기관과의 통합방위 역량을 결집한다.
해군1함대사령관 박기경 소장은 “해군 1함대는 강원 지역의 민·관·군·경 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북한의 해상 도발 등에 대해 철저한 통합방위 작전태세를 갖추고 있다. 또한 성공적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해서도 최고도의 작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 후 해군 1함대 강원함과 강원도는 자매결연을 체결한다. 이날 자매결연식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강원함 명예함장으로 임명되며, 앞으로 강원함과 강원도는 함정 견학, 봉사 활동, 대민 지원 등교류 협력을 활성화하여 지역 발전과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