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공직윤리제도 운영 최우수기관 선정
상태바
서산시, 공직윤리제도 운영 최우수기관 선정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5.24 16: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서산시

[시사매거진] 서산시 공직자들의 윤리의식 수준이 충청남도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산시는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한‘2016년 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 점검’에서 충남도 16개 시·군 중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사혁신처에서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및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직윤리제도 전반의 운영규정 준수 및 업무 절차의 적정성 여부 등의 공직윤리 운영실태를 평가하고 있다.

이 평가는 재산 등록·심사, 선물신고, 취업심사 등 공직윤리제도 전반에 걸친 6개 분야 21개 항목에서 이뤄졌다.

서산시는 모든 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기초자치단체 평균 72.97점보다 무려 15점 이상이나 높은 88.25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공정하고 정확한 재산등록의무자 신고를 위해 13개 부서 160여명의 재산등록 의무자 및 각 부서 신고유도직원을 지정하고 자발적이고 효율적인 신고를 유도해 97%의 신고율을 달성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비리의혹을 억제하고 업무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해 부정한 재산증식을 방지하고 공무집행의 공정성을 확보하는 등 시민의 봉사자로서 공직자의 윤리의식을 확립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