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농악의 우수성 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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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농악의 우수성 알리다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5.2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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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남도국악제 농악부문 장려상 수상
▲ 영광 농악의 우수성 알리다
[시사매거진]한국국악협회 영광군지부가 국악의 대중화와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해 개최된 제39회 남도국악제에 참가해 농악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부터 23일 이틀에 걸쳐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한국국악협회 전남지회 소속 18개 시·군 지부가 참가해 농악, 민요, 판소리, 고수, 전통무용 등 각 부문별로 기량을 겨루었다.

영광군에서는 한국국악협회 영광군지부가 참가해 영광지역 대대로 전승돼 온 전통국악을 소재로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쳐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희천 지부장은 “전체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연습과 경연을 통해 회원들 간 친목을 도모하고 국악발전의 뜻을 하나로 결집시키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면서 “내년 대회를 착실히 준비해 올해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라고 다짐했다.

또한, 영광군 관계자는 “농촌사회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전통문화가 잊혀져 가는 현실속에서 영광지역의 전통문화를 복원하고 계승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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