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 대한 열정과 승부근성으로 일군 성공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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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 대한 열정과 승부근성으로 일군 성공신화
  • 박상목 부장
  • 승인 2012.06.0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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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결심하면 목표를 이룰 때까지 포기하지 않는 승부근성이 저의 경쟁력이죠”

열정은 사람을 뜨겁게 만든다. 뜨거운 남자 프라임에셋의 허재범 본부장, 그에게선 늘 열정이 넘친다. 그의 열정은 지기 싫어하는 바로 ‘승부근성’에서 시작된다. 자신이 하고자 하는 목표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지는 것을 결코 용납할 수 없는 근성은 그에게 성공이란 대가를 안겨주었다. 그리고 지금도 승부근성을 무기로 더 높은 목표를 향해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경기도 의정부에 자리한 22본부의 허재범 본부장은 의정부 보험 업계에선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로 유명인사다.
열정과 승부근성으로 요약되는 그의 영업기질은 이미 정평이 나 있을 정도. 그의 이런 모습에 수많은 사람들은 공감을 넘어 감동을 받는다. 어째서일까. 여기엔 남들에게는 찾아볼 수 없는 그만의 강직함과 근성에서 찾아볼 수 있다.

승부근성으로 이겨낸 보험 인생

커다란 풍채에 남성다움이 물씬 풍기는 그의 외모는 어쩌면 보험영업에서 마이너스 요소가 될 수도 있을 법하다. 하지만 그는 지금 10년 넘게 의정부에서 최고의 영업 실적을 놓치지 않는 영업 1인자로 뛰어난 성과를 올리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본부 식구들과의 족구 시합에서도, 또 친구들과 재미 삼아 치는 고스톱에서도 절대 지는 것을 용납하지 못하는 성격이입니다.”
꼭 이겨서 자존심을 지켜야 한다는 그의 승부근성은 보험영업에서도 물론 동일하게 적용되었다. 이런 승부근성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는 허 본부장. 하지만 이 일이 처음부터 쉽지만은 않았다고 고백한다.
“처음 아내가 보험 일을 제안해 시작했지만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일단은 제 생각부터가 ‘창피하게 남자가 무슨 보험이야’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거든요. 하지만 계속되는 권유에 한 번 도전해보자란 결심이 생기더군요.”

당시 허 본부장의 아내는 삼성화재 의정부지점 육성주임으로 활동 중이었다.
이렇게 시작된 허 본부장의 보험인생. 해당 지역단에서 교육 및 코드 내는 과정에 어려움을 겪으며 처음부터 순탄치 않게 보험 일을 시작했다는 허 본부장은 첫 달 적은 수당에 또 한 번 실망을 했다. 하지만 오히려 이러한 경험들이 그의 내면에 있던 승부근성을 끌어내준 계기가 되었다. 자존심을 지키기 위한 허 본부장의 노력은 결국 괄목할 만한 성과들을 만들어 냈고 연도상은 물론, 실적 및 리쿠르팅부문에서도 지역단내에서 1등을 놓친 적이 없었다.

사람에 대한 열정, ‘사람과의 인연은 소중하다’

사람과의 관계를 무엇보다도 소중하고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허 본부장은 고객 한 명 한 명에게 진심을 다한다.
“모든 고객이 처음부터 제 진심을 알 수는 없겠지요. 하지만 노력하면 전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열 번을 방문해서라도 제 진심이 어떤 것이지 이해하게 해드렸죠.”
그래서 일까. 그는 한 번 만난 자리에서 사인을 받아내는 붙임성과 열 번을 방문하더라도 한 번 말을 붙인 고객에게서 반드시 계약을 얻어내는 끈기가 있다. 여기에 언제 어디서라도 자신 있게 명함을 내밀 수 있는 적극성까지, 이 모든 것이 일에 대한 열정과 사람과의 인연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다.

“한번은 새로 오픈한 식당에 갔는데 수많은 화환들 사이에 한 보험회사로부터 온 화환이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라면 이미 가입했을 거라 생각했겠지만 전 주저 없이 물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 자리에서 명함을 건넸죠. 지금은 저의 소중한 고객이 되었습니다.”
보험은 결코 민폐가 아니라는 허 본부장. 꼭 필요한 것이 보험이라며 그것을 필요로 하는 고객이나 꼭 필요한 고객이라면 자신 있게 영업할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고객을 위기로부터 보호해 주겠다는 소명의식이 있다면 영업은 정말 신나는 일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자신의 일에 대한 진정성을 알아 더욱 보람된다는 허 본부장. 그는 2008년 입사 1년 만에 본부장으로 승급했다. 본부장으로 승급했지만 여전히 사람에 대한 열정은 그대로이다. 고객을 대하는 자세, 영업가족들을 대하는 자세는 변하지 않았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것만으로도 행복감을 느낍니다. 그래서인지 영업가족들 먹는 모습만 봐도 정말 흐뭇합니다. 영업가족을 대할 때 정말로 가족임을 생각해야지, OR이 어떻고 업적이 어떻고 분석하면 오래 못 갑니다.”
아직은 본사의 교육지원이 부족하기에 직접 육성과정을 만들고 신입FC들을 교육한다는 허 본부장. 처음 들어와서 그들이 보험을 알게 되고, 점차 업적이 늘고, 그러면서 소득이 높아지는 것을 볼 때마다 한없는 행복감과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내실 있는 22본부와 함께 더 큰 목표를 향해

지난 4년 동안 22본부의 내실을 다지는 데 힘을 쏟았다는 허 본부장. 엄격한 출근을 강조하면서 영업가족들과 많은 시너지효과를 만들어 냈고, 보험교육 전문가인 아내의 역량을 십분 이끌어 내어 주목할 만한 교육 시스템을 구축시켰다. 그 역시 솔선수범하기 위해 본부장이 되었어도 고객들을 만나는 데 게을리 하지 않았다.
“현재 의정부를 비롯해서 진주, 이천, 동해, 서울, 철원, 부산 등 각 지역에 지사가 있지만 아직까지 본부를 분리한 적은 없었어요.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내실을 먼저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일까. 허 본부장은 “22본부의 FC들은 다른 본부의 최고 FC들과 견주어도 절대 뒤지지 않는다”는 강한 자신감이 있다. 그리고 이제는 더 큰 목표를 향해 뻗어나갈 준비가 되어 있다는 허 본부장. 그는 본부의 성장이 비록 빠른 성장은 아니었지만 천천히 걸어온 만큼 영업이사에 도전 할 수 있는 힘든 다른 누구보다도 강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내년에는 꼭 운영위원이 될 수 있도록 영역 확장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는 허 본부장은 이러한 목표를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
노력하는 사람에게는 성공의 문은 열려있다. 허 본부장만의 승부근성과 사람에 대한 열정으로 감동을 주고 있는 그의 모습은 비단 업계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도 많은 점을 시사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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