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만 270건 임대, 전년대비 이용률 200% 올라

장흥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는 영농에 필요한 기종을 꾸준히 확보하면서, 현재 총50종 152대의 농기계를 운영하고 있다.
농기계의 숫자가 늘면서 임대실적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해는 270건 1천3백만원의 임대실적을 올리며, 전년대비 200% 이상 이용률이 높아졌다.
농번기철을 맞아 임대농업기계의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주말에 농업기계를 사용하는 농업인은 최소 작업 3일전에는 예약을 마쳐야 농업기계를 배정 받을 수 있다.
처음 이용하는 농업인은 지역 농협에서 농업인 재해 안전공제보험 가입한 후, 신분증을 가지고 임대사업소에서 회원가입을 해야만 농업기계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 회원은 별다른 절차없이 전화로 예약이 가능하다.
제해신 장흥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임대농업기계는 농가의 전용 기계가 아닌 만큼 조작방법이 익숙하지 않아 사고 발생 요인이 매우 높다”며, “출고전 농업기계 전담직원에게 기계에 대해 사전 작동법 및 안전교육을 충분히 숙지하고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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