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까지 전남대 해양경찰학과 학생 40명 여수로 전입

현재까지 배출된 36명의 동력수상레저기구 제2급 조종면허 취득자와 18명의 수상인명구조자격 취득자 중 희망자 7명이 시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 운영요원으로 채용됐다.
시는 앞으로도 자격 취득자가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을 비롯해 해수욕장 수상안전관리원 등 해양 분야에서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마린스쿨은 또 인구유입에도 기여하고 있다.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해양경찰학과 학생 등 40명이 이달까지 인천광역시 등에서 여수로 주소를 옮겼다.
마린스쿨의 참여 자격이 여수시민이기 때문인데 올해 모집인원이 총 200명인 것을 감안하면 전입자는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시는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부터 해양관련 자격 취득의 기본인 동력수상레저기구 제2급 조종면허와 수상인명구조자격 취득 교육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마린스쿨 운영을 통해 해양레저스포츠 붐을 조성하고 해양레저 분야 일등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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