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상면 금이리 정병현 농가의 논에서 실시된 이날 연시회에서 정현복 시장은 포트모 승용이앙기로 모내기 시연을 하고 참석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정 시장은 “이번 연시회를 통해 광양시 벼 유기농재배 면적이 더욱 확대돼 부족한 학교 급식용 쌀 충족과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며, “유기재배 매뉴얼에 따른 철저한 관리로 풍년농사가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수로 기술보급장은 “포트모 재배가 병해충감소, 완전미율 향상 등 벼 유기재배를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재배방법 중 하나다”며, “앞으로도 벼 유기농 재배를 확신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벼 유기재배는 농약과 화학비료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유기인증 농자재만 사용하는 재배방법이다.
진상 금이들에 위치한 진상 벼 유기재배단지(대표 정병현)는 현재 46개 농가가 참여해 27ha(유기 22, 전환기유기5)의 면적에 180여 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전량 학교급식용으로 계약 판매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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