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벼 유기농 재배로 농가소득 높인다!
상태바
광양시, 벼 유기농 재배로 농가소득 높인다!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5.24 11: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유기농 모내기 시연회
[시사매거진]광양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3일 농업인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유기재배 확산을 위한 포트모 모내기 연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진상면 금이리 정병현 농가의 논에서 실시된 이날 연시회에서 정현복 시장은 포트모 승용이앙기로 모내기 시연을 하고 참석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정 시장은 “이번 연시회를 통해 광양시 벼 유기농재배 면적이 더욱 확대돼 부족한 학교 급식용 쌀 충족과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며, “유기재배 매뉴얼에 따른 철저한 관리로 풍년농사가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수로 기술보급장은 “포트모 재배가 병해충감소, 완전미율 향상 등 벼 유기재배를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재배방법 중 하나다”며, “앞으로도 벼 유기농 재배를 확신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벼 유기재배는 농약과 화학비료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유기인증 농자재만 사용하는 재배방법이다.

진상 금이들에 위치한 진상 벼 유기재배단지(대표 정병현)는 현재 46개 농가가 참여해 27ha(유기 22, 전환기유기5)의 면적에 180여 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전량 학교급식용으로 계약 판매될 계획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