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양시립중앙도서관은 결혼,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재교육 기회 제공과 취업에 재도전하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독서지도사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전라남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한 ‘2017년 전남 행복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수행기관으로 광양시가 선정돼 도비를 지원을 받아 운영한다.

교육은 6월 5일부터 광양읍 중앙도서관 다목적실에서 8월 11일까지 30차시 과정으로 매주 3회(월, 수, 금) 진행한다.

‘독서지도사 양성과정’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사)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소속 독서지도전문 강사진을 초청해 수준 높은 강의로 구성된다.

또 무료로 강의가 진행되므로 경력단절 여성들도 부담 없이 강의를 들을 수 있으며, 모든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은 오는 8월 26일 독서지도사 자격 검정 시험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자격증을 취득한 수강생들은 ㈜한우리열린교육 광양지부 및 독서지도 강사를 필요로 하는 공공기관에 취업 할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신청은 오는 5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797-2539)나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wangyang.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광양시는 ‘여성이 살기 좋은 행복 도시 광양’을 주요 시책으로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지역사회 안전 증진 등 여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