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속으로 파고드는 건강강좌’ 큰 인기

지난 3월 28일 도사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5회에 걸쳐 강의를 진행했으며, 시민 눈높이에 맞추어 가장 흔한 눈질환에 대해 설명하고 안약 넣는 방법 등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최근 들어 황사와 미세먼지, 꽃가루는 눈건강에 치명적이다. 꽃가루는 알레르기를 일으키며, 황사나 메세먼지에 포함된 카드뮴, 납과 같은 중금속은 각막의 세포막을 손상시키며, 알레르기 항원이 결막에 접족해 유발하거나 세포막에 바이러스 균이 침투하면 결막염이나 각막염, 안구건조증이 발생할 수 있다.
순천시보건소 건강강좌에서는 이러한 안과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생활속에서 알아두면 좋은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정신건강증진센터 정신보건요원이 함께 방문해 치매예방교육과 치매간이검사도 함께 진행하면서 지역주민들에게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건강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음 6차 건강강좌는 오는 30일 오후 2시에 향동을 찾아가며, 앞으로 총 11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건강강좌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보건소(749-687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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